안녕하세요 형님들^^
본 게시판에 처음 글을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아는 여동생이 한 남자를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이 남자가 여동생과 사귀던 중 여동생차를 빌려 운전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일으켯습니다.
(여동생은 미탑승, 다른 여자와 동승했다네요...미친넘)
문제는 음주운전이였던거죠..
여차저차해서 택시기사 및 승객 두 명 모두 합의금 주고 합의하고
택시 수리비도 합의금에 포함된 선에서 처리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음주에 미보험자가 운전했기에 자차는 보험처리가 안되는 선에서
보험사와 얘기가 된 모양입니다.
여동생 차는 친남동생 명의로 되어있구
보험은 남동생과 같이 공동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실소유주는 아는 여동생이구요.
문제는 남자친구가 헤어지기 전에는 차를 자기가 수리해주겠다(당연히 해주어야죠)
했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헤어진 이후에는 연락도 안되고 있다고 하더군요.
차는 뉴에스엠5구요~
조수석 앞 범퍼에서 뒷 바퀴부분까지 두어 줄로 찌그러지고 도색도 벗겨지고
보기 흉할 정도이던데...
계속 연락 피하고 모르쇠로 나오면
남동생이 차명의를 가지고 있으니 남동생이 나서서
고소미 먹일 수 있을까요?
여동생이 너무 착해서 어찌할 줄을 모르고 있는데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시느라 감사했습니다.
-요약-
1. 여동생이 사귀던 남자친구가 여동생 차를 빌려 음주 접촉 사고를 냄.
2. 사고는 여차저차 수습하였으나 여동생 차는 보험처리가 안돼서 남자친구가 수리해주기로함.
3. 남자친구와 헤어짐. 남자친구는 수리를 차일피일 미루다가 근래는 연락이 안됌.
4. 차 실소유는 여동생이지만 차명의는 여동생의 친남동생으로 되어있음.
-결론-
헤어진 남자친구를 친동생이 나서서 고소미를 먹일 수 있나요?
힘든 무더위 다들 건강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