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랜져 하이브리드가 공식석상에서 연내 출시가 된다고 발표가 되었네요.
지금이 10월 중순이니까 올 2013년이 2달도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발표가 공식화 되었으니 11월이면 사전예약을 받고
출고를 시작하려나 봅니다.
일단 그랜져 하이브리드에는 세타 2 2.4 가솔린 엔진이 장착됩니다.
엔진의 스펙은
168마력 / 6,000 rpm
21.3토크 / 4,500 rpm
엔진 만으로 본다면 조금 약하죠.
요즘 2.0 직분사 터보엔진들과 비교해보면 어마어마한 차이입니다.
배기량은 더 높은데 출력은 낮습니다.
그래도 우린 하이브리드 차량이니까~ 이것만 계산을 하면 안됩니다.
여기에 추가되는 모터를 계산해야죠.
모터는 35kw 급의 모터가 장착됩니다.
1마력이 0.75kw 이니까 대충 때려보면
46마력정도가 추가 됩니다.
그럼 210마력정도가 추가 되죠.
토크야 뭐~ 전기 모터이니까 초반에 잘끌어 올려줄겁니다만..글쎄요..
그리고 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장착이 됩니다.
이러한 조건으로 놀라운것은 그랜져HG HEV 크기는 더 커지고 연비는 소나타 HEV와 같다는겁니다.
소나타 HEV가 공인연비가 16.8km감안하면
체급이 한체구 더크면서 무게도 베터리와 모터무게까지 대략 150~200kg 정도 더 나올텐데..
17km에 가까운 연비는 놀라운 기술력인지 아니면 어디서 또 어떤 원가절감 형식으로 무게를 줄였는지 감이안옵니다.
일단 나와 봐야 알겠죠???
제일 중요한 가격대는 3500대부터 시작할거 같습니다만
세제 혜택을 감면받으면 2.4보다 조금더 높은 가격대가 형성되지 않을까 합니다.
뭐..옵션차이도 심하겠죠?
일단 보여주는것 만큼 나와준다면 정말 메리트 있는 차임에는 분명합니다.
실용적 연비와 준대형의 실용적 공간 그리고 세단의 안락함까지!!
과연 소비자들의 기대한것만큼 나와줄지..11월쯤에 밝혀지겠군요.
HG가 나오면 당연히 K7도 같이 나오겠죠? 아마 두형제차 모두 비슷한시기에 나온다고하니
HG,K7 구매를 고려중이신분 이라면 좀더 실용적인 HEV출시를 좀더 지켜보시고 구매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