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모 이야기 입니다.

예전부터 알고 있는 이야기 입니다만 혹시나 모르신분에게는 재밌는 이야기 일것 같아 올립니다..

마니아라면 이 정도 지식은..
..ㅎㅎㅎ;;;;

당근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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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흔히 볼수 있는 싼타모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이 차량을 찾아서 구입하는데 기간이 약10년 정도 걸렸습니다.

엔카에서 안팔리는 차량으로 통하지만 저에게는 드림카입니다.

싼타모의 경우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된 모델이 아닌 현대 정공에서 생산된 차량입니다.

지금은 현대기아자동차 그룹의 회장인 정몽구회장이 당시 현대정공의 사장이었습니다.

현대정공은 현재 현대 모비스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제가 이 차량을 찾았던 이유는

미쓰비시 샤리오를  베이스로 제작된 차량으로 국산 최초이자 마지막 승용 AWD 수동

모델이 생산되었습니다.

96년식 인 관계로 외부 상태가 썩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 수리중입니다.

 205D 모델은 LPG가 아닌 가솔린 모델의 차량입니다.

비스커스 방식의 AWD가 적용됩니다.

렌서3기,이클립스등의 미쓰비스 AWD모델들과 같은 구동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코너링시나 미끄러운 노면에서 토크 배분이 변동이 표시되지 않는 카탈로그입니다.

현대정공에서도 당시에 이런 정확한 개념을 몰라 이런 표시를 했던걸로 보입니다.

AWD의 개념을 몰랐던 당시 국내 사정을 고려해서 제작되었떤 싼타모 카탈로그 입니다.

싼타모 가솔린 모델의 경우 LPG 모델처럼 90마력 정도의 출력이 아닌

시리우스 엔진에 146마력 토크 19.2kg.m를 내는 당시에 고성능 엔진이었습니다.

 싼타모에서 AWD 모델들이 약400대 정도 생산되었다고 합니다.

 차량을 좋아하는 메니아들도 이런 차량이 국내에서 생산되었는지를 잘모릅니다.

 AWD 모델중에 수동모델의 비중이 약10% 정도 였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운행가능한 AWD수동모델이 약10대 전후 라고 합니다.

 AWD라고 알려주는 C필러 데칼입니다.

 AWD모델이기 때문에 프로펠려샤프트 사진입니다.

대부분의 하체 부품이 미쓰비시 사양의 제품입니다.

현재 공급이 안되는 부품은 일본으로 주문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싼타모 AWD모델은 승용 4륜구동 모델이 개념이 정리도  되지 않았던

96년과 97년에 생산 판매되었던 차량입니다.

당시 신차가격만  수동모델기준 1930만원 이었습니다. 구형 아반떼 수동 650만원  그랜져2.0이 1850만원 하던

시절 고가의 차량가격으로 인해 거의 판매가 되지 않아 단종 되었던 모델입니다.

그후 15년이 지난 지금도 승용 AWD 모델은 체어맨W만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국산 AWD 모델을 올해는 꼭 다시 만나기를 바랍니다.

[출처] 15년 만에 구한 싼타모 AWD 수동 (SKencar story) |작성자 천안유량 이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