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개최되는 2013 도쿄 모터쇼에서 포르쉐가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를 피로한다.
선대와 마찬가지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역시 4.8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출력이 20ps 상승해 570ps(562ps)가 되었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와 비교해서는 50ps 강력한데, 이것은 엔진 부하가 커질 때 이전보다 연소실에 더 많은 산소를 주입하는 컴프레서가 커진 새 트윈 터보차저 채용으로 가능했다.
최대토크는 76.5kg-m(750Nm)로 5.1kg-m 상승했고 오버부스트 기능으로 81.6kg-m(800Nm)까지도 치솟는다. 퍼포먼스가 상승했음에도 통합 연비는 9.8km/L로 선대로부터 11% 개선되었다.
모든 파워는 PTM 올-휠 드라이브 시스템과 7단 PDK 트랜스미션을 거쳐 노면으로 전달돼, 정지상태에서 3.8초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가속력을 뽐낸다. 최고속도는 소폭 상승한 310km/h.
‘파나메라 터보 S’에는 또, 핸들링과 접지력이 증가되는 토크 벡터링 플러스 시스템과 전자제어식 후방 차동제한장치가 장착된다. 기본 사양으로 장비되는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50% 가까이 강화된 발군의 제동성능을 약속한다.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는 독일에서 18만 24유로(약 2억 6,000만원)에 판매되며, 축거가 15mm 긴 ‘터보 S 이그제규티브’ 모델의 경우 19만 7,041유로(약 2억 8,600만원)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