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차마 쑥쓰러워서 제 얼굴은 좀...ㅋㅋ
이제 구입한지 2년정도되어가는 CT200h 입니다. (내장 네비게이션&후방카메라 탑재된 럭셔리 버전)
사실 사진은 올해 초 1월쯤에 찍은 사진입니다.
연비 좋기로 유명한 도요타 프리우스랑 같은 엔진구조다 보니 연비가 짱짱맨이네요...ㅎㅎ
공인연비가 26km/L 이었나 그랬는데... 실연비는 보통 20~22km/L정도 나와줍니다.
연비 엄청 신경써서 달리면 24~25km/L정도 나오고 어지간히 급제동 급출발하고 막 밟아줘도 18~19km/L는 나와주네요
요즘에 나오는 차량은 연비 구하는 공식이 바껴서 방금 ct200h 검색해보니 연비 18.4km/L라고 나와있는데 본인 운전습관이 험하지만 않으면 분명 현재 공인연비보다 더 잘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2011년형 ct 검색해보니 공식 바뀌기전 연비인 25.4km/L로 적혀있네요)
사실 풀옵 소나타나 저가(!?)형 그랜저 정도 사려고 했는데...
제가 차를 타고 여기저기 자주 돌아다니는 편이라(1년 평균 3만km정도 타네요)
아무래도 연비를 생각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던 중에 이차를 알게 됐고 새차인데도 불구하고 꽤 할인 많이 받고 샀습니다. (거의 신차가격에서 800만원정도 할인 받았던걸로..)
사고 여태껏 한번도 후회한적 없이 정말 잘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잔고장도 아직 전혀 없고 연비덕에 유지비도 1년에 3~400만원정도 아끼는 셈이네요.
몇년만 더타고다니면 소나타 살돈에서 오바된거 본전 뽑고도 많이 남을듯 하네요
아.. 혹시 외제차라고 보험금이나 세금등 유지비가 더 많이 나가지 않나 생각하시는분들 있을지 모르겠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일반 국산차 타고 다니는거랑 정말 차이가 없어요. (물론 꽤 고가 외제차나 슈퍼카 같은 경우는 말이 달라지겠지만 일단 제차기준ㅎㅎ)
1800cc라 오히려 세금도 싸고... 하이브리드 차량은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돈도 있고해서 더 싸게 샀네요.
최고시속은 고속도로에서 180km/h까지 밟아봤어요. 속력이 더 나올거 같긴 했는데 그 이상은 제가 무서워서...ㅎㄷㄷ
처음 차 샀을때 하이브리드는 처음이라... 시동 켜진건지도 모르고 계속 스타트 버튼 누르고...ㅋㅋ
전기엔진으로 갈때는 정말 완전 무음이나 마찬가지라 신기하더라구요~
딱하나 단점이 있다면 차가 조금 작은편입니다. 운전석이랑 조수석은 정말 넓직~한데 뒷자석이 좀 좁은편입니다.
그래도 뭐 여럿 태우고 다닐일 많지 않은이상 별로 문제될건 없었습니다^^
간단히 인증만 한다는게 말이 길어졌네요...ㅋㅋ
혹시 하이브리드 차량 생각중이신분 있으면 강력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