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yf소나타 몰고있습니다. 아내는 차가 없구요. 가정주부입니다. 사실 앞으로도 그다지 필요없을거 같았는데

아무래도 자녀가 어린이집에 갈 나이가 되었고 가끔 장모님을 모시고 외출할 때 필요할거 같아 제 차를 아내에게 주고

새로 구입할까 합니다.

하는 일이 강사라 연봉 개념은 좀 그렇고 기복이 있지만 한달수입은 대략 600-1000정도, 집에는 생활비로 500-700정도 주고있습니다. 특별한 대출금은 없는 상태이긴 한데 다만 이번에 집을 구입하면서 여유자금이 1500만원정도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거의 90%이상 고속도로를 이용하고 한달에 적게는 기름값으로 70만원, 바쁠땐 거의 140만원 정도까지 나오다보니

연비우선으로 차를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현재 차량은 고속연비가 대략 10정도이구요.

아직 자녀 둘이 어려 패밀리카는 당장엔 필요없을거 같고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한 후인 3-4년 정도 후에 다시 큰 차로 바꿀까 생각중입니다.

평소 차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욕심도 없는터라 경차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고속도로를 우선적으로 이용하다보니 안전성이 걱정이고. 요즘 가장 연비가 좋다는 sm3나 qm3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인들이 시트로엥 ds3나 골프 7세대를 많이들 추천하더군요. 지금 차량보다 우선적으로 연비가 뛰어나게 좋다면 나머지 금액 할부로 해도 큰 부담이 없긴하겠지만 아무래도 할부도 빚이라 부담이 없지는 않고. 어차피 3-4년 후에 바꿀 생각이라 고민이 되네요. 그냥 연비좋은 국산차가 좋을지. 아니면 외제차가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