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 짤은 제 드림카입니다.  ^^

어제 실은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시간은 저녁 6시경이었고 저는 대전통영고속도로에서 진주방향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구간단속구간이라 시속 100킬로정도로 달리고있었는데 앞자리엔 만삭의 와이프 동석....

앞차와의 거리는 충분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정확한 거리는...^^

순간 갑자기 얼음덩어리가 날아와서는 저희차 앞유리에 꽝하는게 아니겠습니까? 제 와이프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순간 깜짝놀래서 어디서 날아왔나 봤더니 앞차 (푸조 407이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붕이랑 트렁크윗쪽에 눈얼음이 소복....

구간단속임에도 불구하고 쫒아가서 좀 섰으면 하는 사인을 보냈지만 그냥 막밟아서 가시더군요.

제 차도 빠질때가 다되어 가고 혹시 몰라서 와잎한테 차번호랑 눈쌓인거 잘 보이게 사진찍어놔라고 얘기하고 사진찍었는데... 역시나 차앞유리에 금이 가있군요. ㅜㅜ

아놔...이런건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그냥 보험사에다가 얘길해야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