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캣의 강림으로 월드 베스트가 되다. - 2015 Dodge Charger SRT Hellcat

블루핑 작성일 14.08.16 13: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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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4도어 머슬 카 ‘차저’가 숨겨뒀던 본능을 폭발시켰다. ‘차저’에 707마력의 6.2 V8 엔진이 탑재된 것이다.

707마력(hp)을 내는 고성능 “HEMI” 슈퍼차저 엔진에서 ‘차저’는 당연히 훨씬 더 빨라졌다. 피렐리 P 제로 도로용 타이어를 신고 11초 만에 400미터 트랙을 주파하는데, 이것은 앞서서 먼저 등장한 2도어 쿠페 챌린저 SRT 헬캣보다 0.2초 빠른 기록이다.

‘헬캣’에서 “HEMI” 엔진은 650lb-ft(89.9kg-m) 토크를 낸다. 크라이슬러에서 생산된 역대 V8 엔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이 토크는 8단 자동변속기가 처리한다. 그리고 브렘보의 390mm 디스크와 6피스톤 캘리퍼가 앞바퀴쪽에 달려, 0-100-0마일 가속 및 제동을 13초가 안 되는 시간에 처리한다. ‘차저 SRT 헬캣’의 최고속도는 슈퍼카의 뺨을 후려치는 204마일, 약 328km/h이다.

바이퍼를 흉내낸 범퍼와 본네트로 마스크가 훨씬 공격적이 되었다. 볼록 튀어나온 알루미늄 본네트의 중간에는 신선한 공기를 흡입하고 뜨거운 공기를 배출하는 덕트가 모두 갖추어져있으며, 스바루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컬러의 20x9.5인치 단조 알루미늄 휠이 '헬캣' 모델을 분간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스포츠, 트랙, 디폴트, 그리고 에코로 이루어진 주행모드로 차량의 성향을 변화시킬 수 있고, 커스텀 옵션도 있어 변속 스피드나 서스펜션 특성 외에 접지력과 엔진 출력 등도 변경할 수 있다. 그리고 챌린저 헬캣에서처럼 차저에서도 닷지는 엔진 출력을 제한해 발렛 파킹을 맡겨야하는 상황에서 불안감을 떨칠 수 있는 검정색과 오너를 위한 붉은색 두 가지 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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