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글을 올렸었는데요

르노사업소 가서 기사님게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3번실린더, 정확히는 3번실린더의 링구 손상으로 실린더내에 엔진오일이 과다하게 유입,

이상태로 엔진이 계속 폭발운동을 하게되어 엔진크랙이 난것이 원인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엔진오일이 게속 연소되는것이 그게 엔진에 무리를 주는거냐?

차라리 오일통로가 막혀 오일이 3번실린더에 보급이 되지 않았으면, 과열및 방청 작용의 불가로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는 하겠는데 엔진오일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크랙이라니....

라고 물어보긴 했는데 그럴수도 있다는군요... 뭐 전문가가 맞다니 맞는거겠지만....납득이 잘 가질 않네요

아무튼 그래서 견적이 어느정도냐 물었더니, 340~360 을 부르시더라구요

1200주고 산 중고찬데....요세 집문제로 돈도 후달리고 진짜 속이 갑갑 하더라구요

일단 출고를 한뒤, 지인의 지인까지 총동원해서 현금으로 분납 하는조건으로 엔진수리를 받기로 했습니다

엔진수리가 뭐냐고 물었더니,크랙난곳을 용접 비슷하게 일종의 땜질을 해서 보링후 다시 장착을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재생한것도 괜찮냐고 하니까 걱정말라고 진짜 새부품이랑 아무차이 걱정 안해도 된다고 그러더군요

비용은 대략 200에서 210, 그래서 일단 맡기고 왔습니다.

여러모로 차때문에 속 많이 상하네요

여러분들의 위로와 의견 부탁드립니다.

첫째 정말로 엔진오일 과연소가 엔진에 무리를 주는것이가

둘때 엔진수리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 있다면 공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이렇게 두가지가 궁금합니다.

아...그리고 혹시 서울 강동구 근처에서 복덕방 하시는 지인 있으신분들 소개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