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5임프레션 lpg차량을 타고있습니다.

뭐 어느차든 고질병이나 동호회에 자주 거론되는 문제는 많겠지만

07년~10년 sm5임프레션lpg모델은 일명 유리헤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엔진미미가 3개로 줄어듬과 동시에 딸딸이가 심한 차량입니다.

아무튼,09년식 sm5lpg모델을 올4월에 인수해서 타다가 세달전쯤, 찜빠가 심해서

입고시켜봤더니 밸브 하나가 원인불명의 작동이상으로 헤드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전 차주가 작년12월쯤 헤드크랙으로 교환을받았으니 아직 1년이 안되거니까 워런티 적용되는거냐고

물어봤더니 그렇다고 합니다.

좋습니다. 좋아요, 근데,

오늘 강원도 다녀오는길에 잠깐 정차를 했는데 또 심한 엔진 찜빠가 나는겁니다.. 지금 한달 남짓 지났습니다.

운행도 주말에만 하구요... 새벽에 갔다가 오는길이라 동네 르노사업소로 바로 입고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3번실린더 압축불량,(두달전에도 3번실린더가 문제였습니다 하지만크랙이 아닌 밸브 고장이었고

 전차주가 헤드크랙이었을때도 3번실린더라고 했습니다.)

입고 시키시고 정밀 진단 하는데 3일 걸린다고 말하네요.... 근데 불안한게

한달전에 헤드를 갈았는데 아무래도 재생품을 썼겠지요, 근데 3번실린더만 자꾸 아작이 나니까

지금 문득 불안한 생각이 드는게, 헤드나 가스켓 문제가 아니라, 이거 엔진블럭이면 어떡하지 싶은겁니다...

아니 모든걸 떠나서, 수리를 한다고 칩시다. 이거 불안해서 또 어떻게 몰고 다니냐 이거죠...

무슨 3~4천 알피엠으로 다녔다고 엔진이 깨지나요... 그럼 강원도 가는데 2천 알피엠으로 다닐수도 없고...

게다가구형sm5 차제도 무겁고 4단 고자미션인데...ㅠㅠ 그럴꺼면 차라리 레드존 구간을 3천~7천으로 하든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당시 그래도 여러가지 하고싶은거 포기하고 차를 구매한거였는데

첫차가 이렇게 속을 썩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