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끄저께 미니쿠퍼 컨츄리맨을 구입했습니다.
적당히 매장에서 노가리 좀 까다가 딜러와 지하 주차장으로 차를 받으로 내려갔죠..
저 멀리서 눈에 확 띠는 차가 바로 내가 구나 라는 생각에 뚜벅뚜벅 갔습니다.
차를 살피다가 제눈에 머가 쒸였는지 본네트에 약가 들어간 자국이 보이는 겂니다.
딜러보구 이거 머냐구 막 머라 하진 않고 한번도 안탄차에 이런 자국이 있으면 되냐는 식으로 말을 했죠..
사실 잘 보이진 않는데 어떻게 제가 그걸 발견했는지도 신기할 정도로 옆에서 보면 아에 보이지 않고
정면으로 불빛에 빗치면 보일정도로 미세하긴 하지만 그래도 황당했죠..
딜러는 한참을 못찾다가 제가 손으로 지목하니까 그때서야 발견하더니 당황해하더군요
이건 100%자기네 잘 못이기 때문에 보고는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딜러가 괜찮은 분이라 심한말은 하지않고 쇼부를 치기로 했죠..
자딜러 말로는 정신적인 피해보상으로 차수리는 물론이거니와 그에 따른 피해보상이 적절히 있을 거 같다고는 하나
자..여기서 제가 조금이나마 받아낼 수 있는게 뭐가 있을 까요..
물론 그냥 타도 되겠지만 그래도 찜찜하고 한번도 타지 않은 차에 이런 홈이 생겼다는 자체가 맘이 아파서요..
생각같아서는 진상 짓해서 착 바꿔달라고 하고 싶지만 그건 쫌 그렇고..
아무튼 제가 어떻게 해야 잘 처리가 됐다고 소문이 날런지..
짱공인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비방글은 사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