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에 새차 뽑고 3300정도 탔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정도만 출퇴근시 이용하고 주로 주말 나들이용으로 탑니다.

그래서 4개월이 지났어도 3300도 못탔습니다.

15년식 2.0 LTP 2륜입니다.

짱공에 처음으로 시승기를 올려봅니다.

<연비>

복합 10.8 (4월까지만해도 12였는데 5월부터 변경)

도심 9.6 (4월까지 10.6)

고속 12.7 (4월까지 14.1)

고속연비는 실제로도 공인연비 이상 나오는데 도심연비는 실제 7~8 나옵니다. 

(살살 밟고 다니면 9~10도 나올겁니다 근데 뒷차에게 욕 좀 먹겠죠 ㅎㅎ)

<디자인>

개인마다 취향이 틀리니 패스합니다.

전 아주 만족합니다 ^^

<주행>

정차시 핸들떨림 진동이 심합니다.

하지만 주행시에는 조용해지며 고속 안정성이 좋아요. 160으로 달리는데 동승자는 잘 모름 ㅎㅎ

브레이크 성능 좋습니다.

운전을 험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코너링이나 자세한건 모릅니다.

좋은차를 못몰아봐서 승차감은 표현을 못하겠어요. 전 딱딱한게 좋더라구요 ㅋㅋ

<옵션>

기본옵션으로 6에어백등 안전사양이 어느정도 다 되어 있습니다.

감성옵션이 아주 부족합니다. 사이드미러 수동으로 접었다 폈다 해야하구요.

통풍시트 옵션자체가 없습니다. 핸들열선도 없고 ㅋㅋㅋ

2열 에어콘 통풍구도 없어요. 발에서만 나옴 ㅠㅠ

트렁크문 손으로 열고 닫아야 합니다. 버튼 누르면 스르륵 닫히는 그런차 아닙니다.

<오디오>

전 막귀라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평은 그닥 안좋습니다.

<고질병>

고주파음, 누유 등이 있습니다.

전 아직 새차라 그런지 해당사항은 없네요. 

동급 SUV 차량보다 옵션도 딸리고 연비도 딸리지만 

나름 기본기와 안전성이 더 낫다고 자위하며 타고 있습니다. 

어떤 차든 본인이 만족하면 좋은 차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시길 바라면서 허접한 시승기를 마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