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하이브리드만 타다가 로드뽕을 맞아서 로드에 입문하려고 합니다.
총알이 넉넉하지 않아 클라~소라급 보고 있는데요
충주 쪽에 삼천리 아팔란치아 xrs18모델을 53만원(신차)에 판다고 해서 연락을 했습니다.
사진을 보내달라고 했더니 프레임 부분을 좀 확대해서 찍어서 보내주더라구요.
그때당시 다른 매물도 찾아보고 있어서 사이즈랑 재고가 있구나.. 정도만 알아두고 그 이후로 연락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젯밤에 48만원으로 가격을 내렸다고 하더라구요. (인터넷가 : 74만원/ 보통 현금가: 65~70만원)
가격이 너무 싸서 자전거 전체샷 보내달라고 해서 봤더니 제가 사려는 xrs18 검빨 모델이 맞긴 맞습니다.
그래서 판매자랑 좀 더 연락을 했더니 충주 쪽에 있는 삼천리자전거 매장에서 재고가 많이 남아 재고소진하려고 싸게 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구매과정을 알려달라 했더니 예약금 3만원을 입금하고 방문 전날 연락하면 조립해놓고 바로 가져갈수 있게끔 해주겠다고 합니다.
이 과정이 약간 의심스러워서 조립과정을 보고싶다. 블로그에 사진을 찍어서 올리려고 한다 라고 했더니 자기들 그렇게 한가한 매장 아니라고 미리 조립을 해놓겠다고 하네요.
제가 제 자전거 사는데 박스까는것도 못보고 사는게 원래 맞는건가요?
거주지가 충주랑 멀어서 피팅한번 받으면 그 매장 갈일 없을것 같은데.. 보통 피팅도 해주고 안장이나 자세 다 맞춰주지 않나요?
주말에 찾으러 가기로 했는데, 그 전에 영 의심스러우면 안사려고 합니다. 그럼 예약금 3만원은 못 돌려받는건지 궁금합니다.
자전거 신차는 처음 사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