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친구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알고보니 할머니쪽에서 알고있다는 센터가 도색견적 받은 가게랑 연줄이 있더군요
도색90만원은 좀 너무하지 않냐는 말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할머니 딸에게 전화해서 센터 번호를 달라 내가 찾아가겠다 해서 명함을 받았습니다
찾아가서 사장님께 차한번 둘러보시고 견적 어느정도 나올지 알려달라고 했네요
둘러보시더니 인정하는 분위기입니다
제차를 보기전엔 뭐 리어카에 차한번 긁혔다고 양쪽다 교체를 하냐는 생각이었는데
상황 설명드리고 차 둘러보시더니 제가 아는곳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사장님 얘기 들어보니 센터차도 한번 긁었답니다
박스 주으러 센터에 들리는거였는데 그러는 와중에 차긁어서 자체수리 하셨다고...
뭐 그리고 한두번이 아니라 같은원룸 피해자 분들께서 이런일이 한번 있어야 할머니도 조심하신다고
저한테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 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제가 좀 과민반응 하는이유가 가장큰게 작년에 올도색을 했다는 점이... 있습니다
가니쉬도 올교체 했기도 하고...
아무튼 뭐 사기라는 오명은 벗은거 같으니 맘편히 고쳐야겠습니다
곧 추석인데 친척들 방문하고 하려면 추석전에 고쳐야겠네요
그럼이만... 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