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쥬다즈입니다.

얼마전 대전에 첫눈이 내리더군요.

일하는데 밖을 보니 눈발이 날려서 보니 함박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근데 반갑지가 않네요. 훗

옆구리가 시린데 첫눈이라니....리얼충 폭발해라!

무튼 퇴근할때까지 눈이 내려서 전에 산 다이소 성에 방지 앞유리 커버?

그걸 치고 난후 문을 닫는데 뭔가 빠직 거리더군요.

썬바이저였습니다. 날씨가 추운데다가 제가 문을 쎄게 닫는 바람에 깨져버렸습니다.

그래서 쿠팡 로켓트배송으로 바로 주문했습니다.

그러는 김에 핸드폰으로 HUD를 하려고 필름도 같이 샀네요. 동생꺼도 같이 사서 붙였습니다.

썬바이저 쿄체 전에 HUD 필름 핸들 왼편으로 붙여 주었습니다. 제 차가 수동이라 속도 보고 기아변속을 하는데

속도를 보려고 고개를 숙여야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라서 하나 붙여주었습니다. 필름사니 미끄럼 방지 패드도 줘서 놓아보았는데 대쉬보드에 커버가 있어서 고정이 안되네요. 양면 테이프로 붙여줘야 겠습니다.

제 애마 검정 스페윙

애칭 쿠로하네입니다. 데헷~♥ 검정색에 스페 윙이니까 쿠로하네!!

이부분이 깨졌습니다. 원래 업어올때부터 뒤쪽은 아예 없었구요. 뗀건지 떼어진건지.......

이참에 4군데 다 새로 할수 있겠네요.

썬바이저는 어제 미리 차에 넣어 놓았습니다. 4개 한대분으로 있는게 있어서 바로 질렀지요.

원래있던 썬바이저를 제거 했습니다. 아주 쉽게 부러지더군요. 어차피 갈면 버릴꺼 부셔져도 제거 했습니다.

전에 있던 썬바이저에서 나온 삼M사의 양면 테이프를 제거해 줍니다.

쉽게 떼어지는 곳도 있고 안떼어지는 곳도 있어서

안떼어지는 곳은 칼을 데고 밀어주었습니다. 마치 건프라 게이트를 제거하는 것 처럼요.

다 제거후 물티슈로 깨끗하게 닦아준후 위치를 잡고 양면 테이프를 조금씩 떼면서 붙여주면 끝이네요.

앞뒤 양옆 다 붙여주면 끝~~~입니다~

전에 있던 것보다 살짝 크게 나왔더라구요. 이제 비오는 날도 문제 없겠네요. 훗.

스펙트라 윙용이 따로 없어서 세피아2, 스펙트라, 슈마 공용으로 쓰는걸 구매했습니다.

그래도 딱 맞게 붙어져서 다행이네요.

밖에서 보니 HUD 필름이 보이네요. 반짝반짝 거리네요.

오전중은 모르겠으나 저녁이나 야간 주행에는 이녀석이 쓸모가 있겠죠. 야간에는 그나마 잘보이겠죠.

중고차가 싸게 사는건 좋은데 이곳저곳에 돈이 좀 들어가네요.

그거 감안하고 산거지만 제 용돈이 사라져 갑니다.그래도 이제 점점 제 전용 차가 되어가는 기분이라 좋군요.

이제 이곳저곳 다니면서 완전한 제 차로 만들어야 겠습니다.

그럼 이상 쥬다즈 였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