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 전시차 시승기올립니다.

guzis 작성일 16.02.21 19: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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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유 유저여러분~

얼마전 저희동네에 sm6 전시차가 입고되어 전시차를 타보고 느낀점을 종합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한번

글을 싸질러봅니다. 개인적으로 본 신차의 느낌과 저의 생각이 그대로 적힌 시승기이니 이점 감안하시고

시승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을 찍어둔게 몇장있는데 핸드폰케이블이 접촉불량이라 연결이 안되네요...

네이버 이미지에서 퍼온 사진으로 대신할게요 죄송합니다.ㅠㅠ

두서없이 생각나는대로만 갈겨쓰는 시승기 시작합니다.

 

1. 외관

차의 전체적인 외관은 중형 세그먼트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기존의 국내차 시장에서의 약간의 보수적이면서도 심플했던 LF, K5, 말리부, 그랜져의 외관보다는 좀더 세련되게

디자인된 차라고 느껴졌습니다. 실제로 보면 평면으로 보는사진과는 다르게 전, 후면부가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있었어요.

타사 대비 분명히 시선이 압도되는 디자인입니다.

 

2. 센터페시아, 편의장비

우선 단점부터 몇가지 나열해보자면

외관 대비 부족한 내장버튼디자인, 비상등 크기,

 

직관성이 떨어지는 조그다이얼

트렁크 내부마감의 부재, 뒷좌석공간확보부족이 있겠네요.

 

첫번째로 버튼디자인이 몇 군데가 조금 싸구려틱합니다.

제가 시승했던 2.0 RE 모델은 프리미엄 시트 패키지에 Full led가 빠진 옵션의 모델이였는데요,

차에 앉자마자 두리번 거리면서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 센터페시아 및 핸들 버튼들은 비교적 챠량외관의 디자인에

맞춰서 버튼이 디자인되어 있다면 각좌석의 윈도우계열제어버튼, 특히 2열 암레스트에 박힌 열선버튼이 '나는 싸구려'

라고 디자인이 후퇴되어있습니다.

프리미엄 세단을 표방하고 나왔으면 반드시 이런 세세한 버튼에 신경을 써서 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구요

주행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인데 위에 사진은 자세히 보면 아시겠지만 비상등의 크기가 조금 작습니다.

운전중 위험한 상황이 발생시에 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그리고 S-link라고 하는 8.7인치 패널을 조그다이얼로도 조종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폰처럼 터치로 제어해서 할땐 쉽게 눌러서 차량을 제어 할 수 있지만

운전중에 조그다이얼로 할때 좀 불편한 느낌을 받아요.

차량을 어느정도 타면서 다이얼 쓰는 방법을 숙달해야 사용하기 편할 것같습니다.

트렁크는 확실히 넓습니다. 그런데 트렁크 천정의 Bose 스피커2개가 그대로 드러나있는 채로

마감이 안되어있어요. 이건 반드시 개선해야됩니다.

그리고 스마트 트렁크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을 안합니다. 전시차에서 그러는건지 전 차종 다 그러는 건지 알 수는 없는데

발을 여러번 넣어서 겨우 한번 열었네요. 작동방법이 좀 다른 건지는 모르겠으나

만약에 이대로 출시하면 100% 결함이라고 까일 판국입니다. 딜러도 잘 못열더군요.

그리고 이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릴것 같은데 뒷좌석 공간확보가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산타페를 타고 있어서 여기에 맞춰져 길들여진것일수도 있는데 뒷좌석을 조금만 낮춰서 설계햇다면

좀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단점말고 장점을 써보자면...

단단하게 잡아주는 세미버킷형 시트, 항공기형 헤드레스트, 비교적 실용적인 수납공간,

비교적 넓은 시야, 고급진 실내, 주요동력계가 수입부품, 조작이 편한 파썬, 언더코팅등이 있었던거같네요.

차에 들어가서 시트에 딱 앉았는데 현기차에 비해서 몸에 꽉 차는 느낌이 있었어요.

현기차에서도 같은 시트가 있지만 적당히 등만 받쳐주고 옆구리만 살짝 대는 느낌이라면

sm6는 좀더 몸이 들어가고 옆구리를 든든하게 잡아줫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공기형 헤드레스트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는데요.

기존의 일반 헤드레스트와는 다르게 깊게 굴곡이 져있어서 코너링을 돌때라던가 차에서 동승자가 숙면을 취할 시,

머리가 벗어나지않고 크게 흔들림 없이 갈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세단을 타면 suv보다 낮은 포지션으로 인하여 앞의 보닛이 안보이는 세단들이 여럿 있는데

제가 탔을땐 시트를 최대로 낮추는데도 보닛이 살짝 모자라는 정도로 보이는 것으로 봐서

운전시에 앞차간의 거리를 간음할 때 유용할 것으로 보여지네요.(이건 사람 신장마다 차이를 보일수도...)

대쉬보드에 있는 수납공간을 보면 다른 차량보다는 수납공간이 넓고 군데군데 소도구를 넣을 수 있게 세팅이 되어있구요.

1열 가운데 암레스트 수납공간을 열면 사이다 캔 1개정도?들어갈 정도의 냉 온장기능을 갖춘 공간이 있습니다.

트렁크밑에 스페어타이어들어갈 공간을 리페어 킷 및 소도구를 채울수있는 공간을 만들어둔것도 괜찮았던것 같구요.

차를 살펴보면서 과감하게? 납작 업드려서 하체도 보게 되었는데 차량 하부를 꼼꼼하게 언더코팅을 해놓은 흔적이

보였습니다. 타사에서는 언더코팅을 전혀 안하고 나오는게 대부분이라 차량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사제로 언더코팅을

하시는데 비용을 투자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비용을 썬팅이나 블박으로 대체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시운전을 해봐야되는데 딜러말에 따르면 현재는 전시차량만 볼수가 있고 3월에 정식출시가 되야

시운전차량을 신청에 시승을 해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견적도 한번 내봤는데 1.6터보기준에 프리미엄시트패키지3

뺀가격기준으로(거의풀옵션), 취등록세 포함해서 3700만나옵니다. 계약을 해도 빠르면 4월, 물량이 밀리면 6월달에

나온다고 하네요. 차량 사실 분들은 참고하셔요.

 

더 자세한 시승기는 모터그래프에서 운전 시승기를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으니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시간이 없어서 너무 빠르게 쓰느라고 두서 없이 쓰느라 못쓴것도 많습니다. 감안하고 보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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