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오늘은 짱공에 잘 올라오지 않는 브랜드
캐딜락 매장에 다녀왔습니다ㅋㅋ
예전 고딩시절 영화 매트릭스2가 개봉을 했고 영화상에 음~청 간지가 나던 차량을 보았습니다 와 저차는 뭔대 저렇게 각진 디자인을 해놓고 멋지냐~
이생각을 10년 넘게 가지고 이제는 30초가된 나이에 보러갔습니다 ㅋㅋ
매장을 도착하여 들어가기전에 본 CT6차량입니다
CTS보다 가격이 높은 차량입니다 이쁘네용~
매장안으로 이동
반갑구나 너는 어쩜이리 이쁘니...간지가 철철 넘치는구나 근데 너 뭔가 허전하다?
사진상의 이녀석은 cts중 제일 낮은급 럭셔리 등급으로
프리미엄등급에 비해서
휠타야 그리고 HUD 2열 열선등 몇가지 옵션이 빠지나 대신 500만원정도 싼 등급입니다
실내
우와~블랙하이그로시로 도매 거기에 미국차라 그런지 크롬을 둘러주었군요 미국애들이 크롬을 과하게 좋아하는데....그나마 이정도만 해준게 다행입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캐딜락은 버튼이 터치식입니다
운전중 버튼조작시 터치식은 단점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왜냐 터치식은 인식이 안될경우도 있고
버튼식에 비해 조금더 길게 눌러야 하는 단점이 있어 운전중 버튼시에 비해서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이부분은 링컨도 마찮가지였으며 이번에 새롭게 나온 MKZ의 경우 기존 터치식에서 버튼식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게기판입니다
풀디지털지원이며 이쁩니다 단지 저는 아날로그를 좋아해서 솔직히 아쉽긴 하네용(고속운전시엔 아날로그가 좋아요)
암튼 풀디지털에 기능도 무지 많습니다 거기에 한글지원 시안성 좋고 폰트도 깔끔해서 괜찮았습니다
도어 및 2열
실내 시트를 브라운으로 선택하면 도어손잡이 부분도 우드로 들어갑니다
우드시트지가 아닌 진짜 나무라고하네요~ 올 저건 A6도 마찮가지ㅋㅋ
엠비언트 라이트가 들어가지 않은건 살짝 아쉽네요
2열이 나쁘진 않습니다
국산 현기에 비하면 안되겠고 제 키가 184인데 운전석세팅후 2열로 이동하여 앉은결과 저정도가 남습니다
허리를 시트에 푹 붙이고 찍었구요 편하게 앉을경우엔 넓은 공간은 아니고 그냥 무난한 공간이 나올수준입니다 시트느낌은 부드럽고 편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쉬운 부분은 럭셔리 등급엔 2열 히팅시트 지원이 안됩니다
뭐 이거 몇푼한다고...하지만 프리미엄 등급과 차별성을 두려면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 마지막 시승기 입니다
공식 제원상 마력 과 토크가 높다는 부분에 기대감은 있었습니다
캐딜락CTS의 제원
1,998cc
가솔린
토크컨버터 9.4~10.5 km/ℓ (4등급)
5인승
후륜구동(FR), 풀타임 4륜구동(AWD)
토크컨버터 8단
시내 주행 및 고속 주행시 느낀점은 오~좋다
엔진음도 좋고 재 가속시에도 멍청한 느낌이 없으며 부드럽고 빠르게 치고 나가줍니다(단 터보렉있음)
엔진에 대해선 만족감이 528i와 비교시에도 꿀리지 않을거 같네요 ATS경우엔 328i
2천씨씨 엔진이지만 고마력 과 고토크를 보유한 차량이라 잘 나가더군요
거기에 기존 BMW차량을 가져다 연구하여 내놓은 차량이라 그런지
기존 비엠의 핸들처럼 묵직하고 핸들링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솔직히 깔게 별로 없는 차량입니다
그렇다고 아예없는건 아닙니다
국내에선 캐딜락 인지도가 독일에 비해서 떨어지고 미국차라는 점 과 연비가 안좋다
하지만 이건 어쩔수 없는부분입니다 2천씨씨 차량임에도 이정도 성능을 내주는데 여기에 연비까지 바라면 그건 도둑놈 심뽀ㅋㅋ
결정적으로 AS센터가 많지 않아 지방분들은 구입에 망설임이 있을수밖에 없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차량은 참 좋습니다
옵션도 좋고 디자인도 희소성있고 그렇다고 성능이 떨어지지도 않으니까요
참 괜찮은 차량이었고 즐거운 시승기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