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를 켜고 속도를 줄여서 좌회전을 하는데 뒷차가 제 차를 보지 않고 박아서 제 차가 그대로 굴러떨여졌습니다ㅠㅠ

사진보면 아시겠지만 천만 다행인건 폐타이어 벽에 박아서 그랬는지 골절은 없었습니다.  안전벨트도 매고있었고....

정신차리고 그냥 제가 문열고 걸어나왔습니다. 나와서 보니 사고 내신 어머님께서 더 놀라서 오열하시더군요.

그날 바로 병원에 입원해서 치료는 계속 받고 있습니다.

사고 났을때는 괜찮았는데 하루지나니까 이곳저곳이 쑤시더군요ㅠㅠㅠㅠ

다행히 과실은 상대방 100%로 나올 것 같습니다.

다들 진짜 안전운전하세요.

제가 아무리 조심해도 사고나는것 한순간이더군요ㅜㅜㅜㅜ 

그리고 지금은 병실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고있는데 보험사 믿었다가 손해보는 경우가 많더군요.

오늘 전화가 왔는데 수리는 힘들 것 같고 폐차를 진행해야 할 것 같고  차량보상금액?은 570?정도 나온것 같아요.

시세나 보험사에서 책정된 금액이나 얼마 차이가 안난다고 하니 그러려니 했는데

앞으로 폐차를 진행 하기 전에 매각의뢰?란 말을 꺼내면서 제가 동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인터넷 이것저것 찾아보는데 보험사랑 합의전에는 절대 폐차는 하지말라고 해서 괜히 제가 뭣도모르고 동의했다가 보상을 제대로 못받을까봐 걱정입니다.ㅠㅠㅠ

혹시 이쪽 잘 아는분이 있을지... 질문 몇개 드립니다.

1. 매각의뢰란게 뭐죠?

2. 전손처리란것을 하면 제 차는 보험사 쪽으로 넘어간다는데 그전에 제가 해야할게 뭐가 있을까요?

3. 폐차시 폐차된 중고차값 기준으로 차량등록비 취득세 받을 수 있다고 하던데 맞나요?

4. 새차나 중고차를 구매 할 때 등록세 취득세를 청구할수 있다던데 맞나요??

5. 몸이 이곳저곳 쑤시긴하지만 뼈나 어디 이상이 있을것같지는 않아요.(혹시 몰라서 계속 검사는 받아볼 예정입니다.) 혹시 합의금은 얼마정도 선에서 받아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비도 많이오는데 빗길 조심하시고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