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다름이 아니고 오늘 아침에 언짢은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좀 참았어야 했는데 그만 욱하고 말았네요.
뭐 사건 사고라기 보다도 어찌보면 사소한 일인데 말입니다.
바로 오늘 아침에 출근길이었죠 근데 택시 하나가 계속 차선으로 안가고 1,2차로 중간차선을 걸쳐서
2개 차로로 운행 중이었습니다. 보고 있자니 짜증이 확 나는 겁니다. 그래서 경적을 좀 길게 울렸죠.
마침 앞에 신호대기가 걸려 신호대기중이었고 택시도 마침 제 옆에 섰습니다.저를 한참 보더군요.
그 순간 화가 나서 제가 참았어야 하지만 문을 열고 욕부터 했습니다. 개xx꺄 십xx꺄 이런 저런 언쟁을 높이고 말이죠.
신호가 풀려 출발 하려는데 그놈이 저를 신고 한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론 보복운전이나 위협운전같은 행위는 전혀 없었습니다. 제차는 블박도 없구요.
단순 말싸움인데 이게 신고거리가 되는건가요? 궁금합니다. 또 신고 한다고 하니 찜찜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