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탁드립니다.

잠든세상 작성일 17.12.17 23: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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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 잘못 살고 있는 것같은 생각을 많이 가지게 되네요!!

사람 같지 않은 사람들을 자꾸 만나다 보니,멘탈이 유리 멘탈이 되었습니다.

어제도 정말 주먹으로 면상을 날려버리고 싶은 것들을 만나서 겨우겨우 참았는데....

오늘 집에 오늘길에 블랙박스 TV 프로그램에서 보던 걸... 제가 당하네요...

사진에 있는 곳은 개화ic 김포에서 올림픽대교로 들어가는 곳입니다.

저는 1차로에서 주행 중이였구요..

문제의 스포티지는 3차로 쪽에서 합류하는 차였습니다.

제가 1차로에서 달리다가 합류하는 차선을 보니 차들이 줄을 서있더군요.

'뭐지' 하는 생각에 쳐다보니 맨앞쪽 탑차가 천천히 주행중이였습니다.

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속도를 60정도로 낮추고, 주의하면서 지나가려고 했는데...

문제의 스포티지는 3차로에서 한번에 1차로로 들어오더군요~~~~

입에서 욕이 저절로....

그나마 속도를 줄인상태라 급브레이크 밟고...

넘 화가나서 하이빔과 크락션을 있는 힘껏 여러번 눌러주었습니다.

스포티지 이 개xx는 유유히 가더군요...(미안한 제스쳐라도 했으면 이해라도 했을텐데)

성질같아서는 보복운전을 하고 싶었지만..꾹 마음을 다잡고.. 짱공에서 배웠던..

블랙박스에 구두로 차량 번호 입력하고....

집에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려고 했습니다.

 

집에서 내무부장관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넣으려고 하니...

요즘 우리 일이 많이 꼬이고 힘드니... 이번에는 참고 넘기자고 하더군요..

덕을 쌓는 셈치고 이번에는 모른척 하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결정은 그렇게 했지만 아직도 화가 많이 나네요..

정말 2017 4분기는 안좋은 것들만 있는 것같네요...

빨리 지나가면 좋겠어요....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습니다. 위로라도 받고 싶은 마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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