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 640d xdrive 그란쿠페 차량입니다.

3000cc 디젤이며 상시 4륜 구동차량입니다.

우선 차 크기 대비 생각보다 잘 나갑니다.

제로백이 5초대라고 하는데 사륜구동이라 그런지

제가가지고 잇는 후륜 5초대 차량보다 더 빠른 느낌입니다.

맵핑하면 4.2초까지 간다고 하는데 맵핑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파워가 많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디젤이라 RPM이 짧아서 그런지 더 밀어줘야 하는데 변속되는 그런 기분입니다.

이 차의 장점은 예쁜 외관과 큰 크기 그리고 연비입니다.

계기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지막지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100% 시내만 주행하고 있으며 현재 기름 게이지상 1/4 조금 넘게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287km 주행가능하다고 표시가 됩니다.

다만 실제 주행이 저만큼 주행되지는 않으며 80km정도 남았다고 뜰때 주유등 들어옵니다.

정속주행을 한다면 서울시내서 2만원 넣고 대전까지 내려간 후 시내 50km이상 주행합니다.

이 차의 가장 큰 기능은 역시나 연비입니다.

100%시내 주행, 중간중간 후락셀 치고 다니지만 리터당 9.5km의 연비가 나옵니다.

짜잘한 기능으로 계기판과 HUD에 현재 도로의 주행가능 속도가 나옵니다.

카메라로 도로 표지판을 읽어 실시간으로 변경해줍니다.

이렇게 연비 보이시죠??

네비가 HUD와 연동되어 편리하게 길을 찾아 갈 수 있으나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국산 네비 안내가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