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쓰네요~ 짱공에서 바이크사기전에 글도 올리고~ 근황도 가끔 올리고~

이번에 부산라이딩 갓다와서 기록을 남겨요~

저번주 금요일날 바이크 타는 동생2명과 소소하게 동네밤바리식으로 구리가서 곱창먹고 아쉬워서 남한산성 갓다가

커피숍에서 커피마시다가 장거리라이딩 이야기하다가 동생한명이 급으로 가자고해서 새벽3시에 서울에서 출발햇습니다.

카카오네비로 390킬로 소요시간은 8시간정도 찍히더라구요 목적지는 부산역!

밤바리준비땜에 옷은 다행이 따듯하게 입어서 많이 춥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국도를 달리다보니 가로등도 없고

중간중간 고라니시체와 시야가 좁아서 고속주행은 힘들더라구요 상향등키고 열심히 달렷습니다!

50킬로쯤 달리다가 담배도피고 몸도 축일겸 정차해서 한장찍엇습니다! 4기통한대 2기통두대...

새벽에 달릴때 춥고 시야확보도안되고 힘들어서 힘들엇는데 달리다보니 해도뜨고 공기도 따듯해지고 시야도 확보되니

라이딩할맛이 나더라구요~ 밤에는 안보엿더 경치도 볼수잇고~

대구쪽 넘어가기전에 소변&담배타임!!!

열심히달려 청도에 도착햇는데 동생한명이 집에 일이 잇어서 서울로 돌아가야된다고 해서 100킬로를 남기고 아쉽게

동생은 혼자 서울로 돌아가 버렷습니다 ㅠ

밀양쪽 달리다 경치가 너무 좋아서 쉴겸 정차해서 사진한장 쓱 박앗습니다!!

출발한지 6시간만에 부산역도착! 중간에 기름넣고 쉬면서 와서 6시간정도 걸린듯하네요.

기름만넣고 빡시게 왓음 5시간만에도 도착할수 잇을듯합니다~

전 차로도 부산와봣는데.. 차로 오는거보다 바이크로 오는게 피로도가 덜한거같네요 (기분탓..?)

부산 도착해서 헬멧에 죽은 벌레들입니다..

힘도들고 부산교통도 헬이고 날도 더워서 맛집은 못가겟고 그냥 부산역 근처 국밥집 들어가서 후딱 밥먹엇습니다.

밥먹고 모텔 대실해서 씻고 재정비하고 3시간정도 쉬다 다시 서울로 출발 준비햇습니다!

서울 가기전에 기름 만땅 채우고!! 한장!

전게시물에 소소한 튜닝한다고 써놓고 인증을 안햇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인증하네여~

핸들은 순정핸들에서 로우로 낮춰습니다 두카티정품으로 사제로달면 워런티보증이 날라간다고 하길래..빡센 두카티..

그리고 회색에서 블랙으로 랩핑햇습니다~!! 가장큰 떼르머플러가 남앗네요 ㅠㅠ 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돈을 좀 모으고 바꿔야될듯하네요... 좀 걸릴듯합니다... 엔진가드랑 안개등 등등... 추가할게 많네요 ㅠㅠ

한참을 달리다가 지인이 제천에 잇어서 서울에서 제천으로 목적지를 바꿧습니다!!

열심히 달리다 기름도 넣을겸 주유소 들렷는데 노을이 너무 이뻐서 한장 박앗습니다!!

제천가는길 월악휴계소에서 휴식겸 한장 날이 많이 어두워졋네요~

제천 도착후 헬멧 상태입니다 ㅋㅋ 서울에서 부산갈때보다 벌레가 많이 죽엇네요... 닦을때 냄새가..윽...

물티슈로 열심히 닦앗습니다 ㅠ

하루종일 탓더니 손바닥이...

원래계획은 당일치기로 제천들려서 밥먹고 바로 서울 갈라고햇는데 밥먹다보니 늘어져서 도저히 안될거같아서

하루 자고 가기로 결정!! 그다음날 일어나서 밥먹고 바로가기 아쉬워서 호명산가서 커피한잔하고 양평에서

옥천냉면본점에서 냉면한사바리하고 서울로 무사복귀햇습니다!

부산갓다오니깐 100~200킬로는 이제 그냥 갈거같네요 ㅎㅎ 뭔가 레벨업이 된 기분이엿습니다.

급으로 갓지만 나름 좋앗던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준비좀하고 계획도 짜고가면 더좋을거같네요~

3월에 속초갓다왓을땐 정말힘들어서 장거리는 안타야지햇는데.. (날도 춥고 강원도 칼바람 때문에 주행풍이 장난아니엿던)

부산갈땐 날이 좋아서 그런지 속초때보다 덜힘들더라구요~ 갓다오고 왜 사람들이 어드방을 타는지 알거같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이더분들 안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