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갑자기 일어난현상입니다. 놀래서 질문드립니다.
점심때 잠시 차를 가지고 외출을 하는데요 엔진오일 압력경고등에 잠시 불이들어오더니 바로 꺼졌습니다. 약 1~2초간켜졌다가 꺼지더군요
정말 찰나의 순간이었습니다. 일단 경고등에 불이 들어왔다가 바로 없어지기에 볼일을 보고 바로 집으로 돌아와 차를 평평한 땅에 세우고 엔진오일을 점검했습니다. 그런데 쿠쿵!!게이지에 하나도 엔진오일이 찍혀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엔진오일 간지 4달전이었고 키로수는 좀많이 운행했습니다(7월부터 하루 100키로미터씩 10월달까지 입니다)
그전에는 시내주행을 주로했고 고속도로는 어쩌다가 운행했습니다. 운행할때는 웬만하면 100키로를 넘지 않았구요.
하지만 7월달부터는 지금까지(10월달) 매일같이 하루에 100키로 운행거리에 악셀을 좀밟아서 100키로미터 넘게 밟고 다녔습니다.(3달전까지는 120키로미터로 달리는것이 최대였고 주로 100키로 안에서 달렸고 한달전부터는 140을 밟은적이 몇일됩니다)
저는 오닐 교환주기를 잘지키는 편입니다. 자주 게이지를 확인해서 색깔을 보고 갈고 하는데요.
이렇게 아예 엔진오일이 부족한것 즉 아예 없던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중입니다.(보통 그전에는 엔진오일의 색깔을 보고 가는 편입니다)다만 제기억에 한두달전까지는 자주 게이지를 점검해서 정상임을 확인했고 그이후는 점검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잘가는 센터에 가니 일단 엔진오일 누수를 점검하더니 특별히 누수는 없다고 하시고 엔진오일이 빠르게 연소되서 즉 센터에서는 차가 엔진오일을 먹었다가 말씀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엔진오일은 게이지에서는 안찍혀 나오지만 엔진오일 통에 엔진오일은 남아있다고 하시면서 두어번 엔진오일을 가지고와서 부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자리에서 엔진오일 게이지를 뽑아보니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그리고는 센터 정비사님께서는 일단 조금 채워 넣었으니 이제는 일주일에 한번씩 늘 점검해서 엔진오일이 빠져 나가는 것을 체크하라고 합니다.
특별히 빠져나가는 것이 안보이면 괜찮고 점검 할때마다 팍팍 빠져나가면 130만원정도 들여서 수리를 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일주일마다 점검해서 엔진오일이 연소되어 없어지는 현상이 다시 발생해도 수리를 해야하는지
(고속도로를 한달간은 계속 운행해야합니다)
아니면 일단 엔진오일이 연소되어 빠져 나가도 일단 한달후에 바로 수리하지말고(한달후에는 이제 평상시처럼 고속도로는 자주 운행 안합니다)계속 점검해서 좀더 몇달후에 까지 지켜보다가 수리를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일단 엔진오일은 줄어드니 엔진오일은 가지고 다닐생각입니다)
아니면 다른 분들보니 수리는 포기하고 엔진오일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부족하면 체워넣으시던데요 그렇게 계속해서 하면서 차를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글 읽어주시는 모든분들 건강하십시요
저는 2010년식 모닝이고 주행거리는 총 93000키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