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에 이상소음이 생겨서 그래도 나름 안산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정비소에 가서 확인하니
엔진노킹으로 인젝터를 교환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다른곳에서는 소리를 확인하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비싼비용(72만원)을 내고 교환을 했는데
그래도 소음은 계속 났습니다.
처음엔 학습이 되야해서 몇일 기다리면 없어질거라 하더니 나중엔 이 차는 그런 연식이 아니라 하면서
자기도 잘 모르겠으니 광명에 있는 1급정비소를 소개해 줬습니다.
거기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그 사람이 이 소리를 몰라요?”
제가 노킹이라 하더라니까 웃더라구요. 이 두분은 원래 아주 잘 아는 사람으로 그 쪽에서
해결을 못할경우 광명쪽으로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저 한테도 이쪽을 소개해 줬구요.)
바로 알더라구요. 엔진 밸브에 문제인데 이게 단순히 나사가 덜 조여저서일수도 있고
밸브부품이 오래되서 일수도 있는데 밸브부품은 개당 15,000원으로 16개 밸브를 다 하면 공임포함
50만원 정도 나올거라 하네요.
거기분 말로는 이게 당장에 문제를 일으키는건 아니라 나중에 천천히 갈아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하지않아도 되는 인젝터를 갈아서 70여만원을 날린거라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입니다.
광명 업체에서는 그쪽에서 고치시면 된다고 해서 일단 수리하지 않고 다시 왔는데
이걸 이 안산업체에 맡기고 그대로 50여만원을 들여서 고쳐야 할지 아니면
고장부위가 아닌 수리를 한것으로 완전 무료까지는 아니지만 재료비만 내고 해달라고 하는게 맞을지
고민입니다.
보통 이런경우엔 어떻게들 진행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