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기술원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연구팀이 리튬이온배터리의 고용량 음극 소재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합성기술을 개발함
전기차의 1회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에 비례하는데 음극소재가 좌우한다고 함
현재 리튬이온 배터리의 음극소재는 흑연인데, 흑연보다 이론적 용량이 10배 이상 큰 소재가 실리콘임
문제는 실리콘으로 음극소재를 만들면 충전과 방전할 때 마다 실리콘 부피가 3배 이상 부풀어 올라서 구조적 손상은 물론 폭발 위험성 까지 있었음
그래서 그동안 흑연에 실리콘을 5% 안팍으로 추가해서 사용하거나 실리콘을 덩어리가 아니라 잘게잘게 부숴서 합성하는 방식을 사용해왔었음
국내 연구팀이 양자역학계산을 통해 원료물질을 가스형태로 만들어 합성해서 실리콘 입자를 1나노미터 이하로 줄이는데 성공함
이렇게 합성된 실리콘은 충전시 기존 흑연과 비슷한 13% 정도 밖에 팽창하지 않음
실제 테스트에서 2,800회 충전과 방전을 반복한 뒤에도 초기 용량의 91%를 유지함
특히 이번 기술은 대량생산이 쉽고 생산비용 절감효과도 있다고 함
걱정하지마라
상용화되면 가격도 3배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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