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공여러분 안녕하세요 올만에 또 글남깁니다.

예전에 집에서 뚝닥뚝닥해서 만든것들 사진과 함께 올렸는데요. 그동안 다른것도 만들어봐서 올려봅니다.

한때 장공글중에서 자작 공기청정기 글이 올라와서 저도 한번 만들어봤씁니다.

완성된사진입니다.

만드는 과정도 올렸어야하는데 애들보면서 와이프 눈치보면서 만드느라 이번에도 사진 못찍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만드실 생각이 있으신분은 참고하시라고 올려봅니다.

남아도는 나무들이 있어서 만들었습니다.

사각형 선풍기 17000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선풍이게 맞게 나무틀을 만들고 위아래는 그냥 놔뒀습니다.

바람세기와 타이머 컨트롤러를 조작하기 쉽게 밖으로 뺏습니다.

그리 어려운 작업은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아기들 안전을 위해 전선이 보이는 부분은 아기들 장난감(사진의 분홍색 후라이팬)으로

납땜한부분이 보이지 않게 가렸습니다.

은박지부분은 공기가 세어나가지 말라고 대충 막아놨습니다.

이마트에서 6000원 주고 구입한 소나타용 필터입니다.

대충 지지대 만들고 살포시 올려놨습니다.

뚜껑만들어 덮으면 끝~

왼쪽다이얼은 타이머, 오른족은 바람세기 입니다.

초록색 다리를 만들어 밑에서 바람이 들어가 위로 나오는 방식입니다.

처음 모르고만들때는 바람이 나무틈 사이로 막막 나오더군요. 그래서 테이프로 막고 스폰지로 막고 해서

최대한 필터로만 바람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성능에 의심이 생기더군요

대충 3개월후

필터가 우중충해 보여서 마트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 필터를 사왔습니다.

비교해보니 사진과 같습니다.

필터가 검게 변한게 의구심만 생깁니다.

다음만든것은 게임기 입니다.

와이프가 침대만들라고 해서 나무사놓게 만들려다가 너무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 그냥 중고로 구입해버리고

그동안 만들고 싶었던 오락기 만들었습니다.

일단 내가 가지고 있는 나무들을 확인해보고 대충 스케치후 잘라봅니다.

처음 만들때 실폐했습니다. 생각보다 부피가 커져서 별로더군요 그래서 다시 작게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

손으로 톱질을 해야하기에 쉽게쉽게 하자란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대패질 사포질까지 힘들게 진행했습니다.

두둥!

갑자기 대충 완성샷입니다.

역시나 사진을 못찍었네요.

레버와 버튼자리를 프린트해서 위치잡고 구멍을 냅니다.

두둥!

갑지가 완성샷입니다.

연핑크  입니다. 나름 깔맞춤 했습니다.

15인치 모니터 입니다. 살짝 빼내서 돌리면 세로형 게임도 가능합니다.

컴퓨터 분해새서 꾸역꾸역 집어넣습니다.

깔끔하게 하려고 노렸했는데 선들때문에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만족합니다.

스파 한번 돌려봅니다.

음~~~ 좀더 손봐야 합니다.

조이스틱 살돈이 없어서 키보드 분해해서 회로도 보고 키 설정한거라 좀 많이 엉킵니다.

얼짱각 한번 찍어봅니다.

에슬론 듀얼코어로 어찌저찌해서 만들고 스피커도 달고 했는데. 컴이 고장났네요

포멧하는것도 아기들 잘때 해야하기때문에 힘듭니다.

집에서 1인으로 게임하다가 회사에서 게임 좋아하는 친구가있어 회사업무 끝나고 하려고 하나 만들었습니다.

집에서 혼자 게임하는것과는 비교도 안되게 재미있네요.

스트리트파이터부터 던전드래곤 일반 슈팅게임까지. 재미있습니다. 

아이들 2층 침대 만들려고 사놓은 나무들(2층침대 중고로구입) 뭐할까 하다가 침대옆에 기다란 책상만들어서 노트북 올려놓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게임기도 오락실 크기로 크게 만들어보려고 하는데 와이프 눈치때문에 힘드네요.

책상하고 오락기 만들면 또 글 남길게요

저도 만드는거 좋아하지만, 잘만들거나 기술이 좋은 사람은 아닙니다.

혹시라고 가금 마나들어봐야지 란 생각하신 회원님은 시간내셔서 검색하시고 도전해보세요.

나에게도 이런 능력이 있었구나 놀라고. 일주일이 즐겁습니다.

메르스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