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09월09일 22시46분...
늦은저녁 날 자극하는 게시물이있었으니..
'하..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왜이럴까..' 하며
다음 게시물로 가려는 순간..
댓글을 달고싶다!! 댓글을!!
그리하야 짱공아재들의 꽁꽁 숨겨왔던 추천본능을 자극하여 어그로를 끌게되는데...
이와중에 몹몰이를하는 몹쓸 몸빵캐도 보이고..
이게 힐인지 데미진지 응원해주는분들도 나타나고...
울고짤고빌어봐도 이미 눈이 뒤집힌 아저씨들은 더욱더 추천에 박차를 가하는데..
그리고 그날 저녁 꿈을 꿉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짱공로그인
이미 게임은 끝난상태였고
'슬며시~ 마치 무슨일 있었냐는듯 그냥 평소대로 놀까?'
'농담이었는데 왜 날 못살게구냐고 화를 내볼까?'
'그냥 이제 눈팅만할까?'
'아이디를 지우자 그냥'
댓글을 수정하여 장난이였다는 글을 적어봐도
이미 추천하고 인증만 기다리는 아재들은 다시 이 전장으로 돌아올 생각이 없고...
그래 ㅅㅂ 사나이답게
잘못했슴다 착허게 살겠습니다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