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가족분들~

딸(딸아들)둥이 120점 아빠 flvirus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17년은 인증 못하고 18년되어 오랜만에 인증합니다

< 제가 와이프 다음으로 제일 사랑하는 7살 첫째 딸 >

- 매일 아빠 보고 싶다고 울먹이며 야근하고 늦게 들어가기 일쑤다보니 제 냄새라도 맡고 자겠다고 잠옷을 끌어 안고 자는 녀석입니다

그래서 전 쌍둥이들보다 이녀석에게 마음도 사랑도 더 가게 되더라구요

< 5살 쌍둥이 막내 아들> 

- 저랑 똑같이 생겨서 하는짓도 저 어렸을때랑 도플갱어 수준인 아들입니다.

제가 많이 혼내다보니 저보다는 엄마를 더 좋아하는 아들 녀석...지금은 목욕탕에만 갈뿐 운동을 같이 못하니 ...빨리 커서 운동을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 5살 이란성 쌍둥이 둘째 딸>

- 주변 사람들이 오밀조밀하게 생겼다고 가장 이뻐해서 제가 별로 안사랑해줘도 되겠다 하는데 아침에 출근할때마다 중문에서 울먹이며 추우니까 감기 조심하고 너무 늦게 들어오지 말라는 녀석, 첫째가 아빠 뺏길까봐 질투를 할정도로 요즘 저를 챙기더라구요.

신기하게도 저를 닮았는데 .....실제로 보면...예쁩니다 ㅎㅎ

그래서 회사에서 삼성전자에 설비 납품 하는데 사내에서 당당히 1등으로 선정되어 표지(?) 모델로 나간 녀석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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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여건이 허락한다면....아이 두명정도 입양하여 다섯아이의 아빠가 되고 싶습니다.

시기는 빚을 어느정도 청산하고 입양하는 아이 두명을 위해서라도 쌍둥이들이 10살정도 차이 날때면 괜찮을것 같아 와이프와 미리부터 계획하고 있는데....현실은 늘 빚에 허덕이네요ㅠ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부모가 없는 아이들의 참 부모가 되어 따뜻한 부모의 사랑을 맘껏 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열심히 열심히 야근합니다

얼른 정리하고 애들보러 가고 싶네요~ 

짱공 가족들 모두 애들 많이 낳으세요~~~쌍둥이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