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많이 하니 온도가 뜨겁게 올라요^^;
나눔 할때 2종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하나는 아주 정상적인, 감사인사, 감사한 맘 전하는 이웃들이고
소소하고 사탕부터 마스크, 음료수 살짝 두고 가시는 분들~
또 하나는 아주 비정상적인, 저번에 나눔받았는데 또달라고
나눔생기면 올리지말고 챗주면 돈주고 산다는
나눔거지들은 그냥 아무 말도 없고 나눔해도 별 감동도 없고;;
그래서 최근 나눔을 몇번 받은 당근이웃이에요~~라고 뜨면
그냥 차단해버립니다. 나눔 받아서 다시 파는 사람들도 많고~
나눔중에 기억에 남는건 애들 손잡고 오는 가족들~
유모차 끌고 지하철타고 온 새댁~
은퇴하고 오신 나이 지긋한 할아버님부터~
아무튼 많은 분들을 만나고 얘기도 하고 하는데
요즘은 언택트로 저렇게 입구에서 나눔드려요^^
콩이가 입구에서 지켜보다 누가 들고가면 멍멍거려서 바로 알수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