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 이쁘게 잘크는 모습 보여드리고(자랑하려고) 찾는 인증게시판!
첫돌부터 올렸는데 무사히 3년차도 지났네요.
25~29개월
이제 아기티를 벗고 어린이 느낌이 훨씬 나는 딸방구!
혼혈 느낌이 많이 사라진 느낌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내 유전자의 승리다! 하고 아내를 많이 놀립니다 ㅋㅋ
그래도 머리색이나 느낌이 엄마 닮아서 이국적인 느낌이 없진않는 딸람!
진짜 애낳을때 가장 기대했던게 누구를 어떻게 닮을것인가 였는데 조화롭게 어우러져서 커가는 모습 보는거 자체가 넘 행복하고 재밌네요.
이거저거 되는대로 걸쳐줘도 넘 이쁜 딸램..
진지하게 키즈모델 고민했는데 사진 찍는걸 너무 싫어해서 바로 포기했습니다.
자기 보고 못생겼다고 하는데 단어 뜻을 알고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이쁘다하면 아니라고 하고 부끄러움 한가득..
최근의 모습들!
머리도 많이 길고 이제 진짜 어린이 그 자체네요.
이 시기는 점점 의사소통이 잘되니까 정말 재밌었습니다.
대신에 그만큼 고집이랑 자기주장이 커져서 마트에서 드러눕기를 여러번 했네요 ㅋㅋ
저도 부모가 처음이라 힘든 일도 많았지만 사랑으로 함께하니 넘 착하고 이쁘게 커가서 행복합니다.
1년에 1번씩 인증할때마다 짱공분들이 이쁘다고 잘키워라고 해주셔서 큰 힘 받아 잘키웠습니다~
내년에도 무탈하게 인사드릴수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