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평소에는 5천원짜리 알리에서 구매한 이어폰 혹은 핸드폰 사면 딸려오는 이어폰을 꼈거든요.
뭔가 입체적인 사운드가 무엇인지 느껴보고 싶어서 돌비 에트모스 들어간 제품은 어떨까 궁금해서
찾다가 로지텍 G933이랑 고민하다가 커세어 프로 보이드 제품을 샀거든요.
충전하고 껴 봤는데... 생각만큼 입체적이지가 않아서 놀랐네요.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이퀄라이저를 블로그나 해외 포럼에서 추천하는대로 설정도 해 봤고요.
유투브에서 3D sound 샘플 영상도 주의깊게 봤는데, 확실히 이어폰보다는 뭔가 왼쪽/오른쪽 소리의
크기와 발란스의 달라짐은 느끼겠는데, 왼쪽 뒤/오른쪽 뒤, 왼쪽 앞/오른쪽 앞 이런 입체감은 거의 느끼기가 어렵네요.
아.. 헛돈 쓴건가요?
저는 FPS게임은 멀미나서 전혀 못하고 그냥 영상볼때 입체적인 음향정도만 기대했었는데,
그렇다면 저는 이 헤드폰을 전혀 활용 할 일이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