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00K에 Gigabyte Aorus Ultra DDR5 Z690, ASUS TUF 4070ti를 가지고 있습니다.
13700k 거의 처음 나왔을때 바로 구매/조립 후 기본세팅으로 몇달 쓰다가 언더볼팅으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주 빡빡하게 세팅한건 아니고, 시네벤치 R23 돌렸을 때 공냉 쿨러로 온도 잡힐 정도(1.2v)로 합의 본건데요.
만약 초기 불량이었다면 이때도 소리가 났었어야 했다고 봅니다. 그땐 소리가 안난거 같아요.
성능상 아무 문제 없이 잘 쓰고 있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언더볼팅 보단 전력제한이 나을꺼 같아
바이오스를 초기화 하고 윈도우를 새로 깔고 전력제한을 걸었는데, 하드 긁히는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합니다.
(제 컴퓨터엔 SSD는 있어도 하드는 없습니다)
그래픽카드/파워 고주파를 의심했고, 각종 드라이버 문제도 의심 했지만, 결과적으로
다시 언더볼팅을 하고 1주일 썼는데, 그 소음이 안납니다.
그 후 언더볼팅을 풀고 전력제한도 풀고 기본 그대로 썼는데, 하드 긁는 소리가 났다 안났다 합니다.
전력제한을 180w까지 내려보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나네요. 언더볼팅만 풀면 소리가 납니다.
바이오스 화면이나 도스 화면, 윈도우 설치 화면이나, 윈도우 초기 화면에선 소리가 안납니다.
드라이버 다 잡고, 윈도우 업데이트 최신으로 한 후 유투브만 봐도 소리가 났다 안났다하네요.
시네벤치R23처럼 CPU를 과하게 쓸 경우 공냉쿨러의 소음 때문에 묻혀서 그런지 이땐 안나는거 같습니다.
메인보드가 망가진건가요? 망가졌다 하기엔, 언더볼팅을 해도 소리가 나야 하는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