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재촉하는 봄비일까요?
이른 아침부터 부슬부슬비가 내리니깐
따뜻한 커피가 무지 땡깁니다~~
화이트 소스 만들어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만들어주면
느끼해서 못먹겠다는 두 녀석들이
스파게티면이 아닌 라면 면발로 화이트 소스 그대로 넣고
라면그라탕 만들어주니 밑바닥까지 긁어가며
넘 잘먹네요.....ㅋㅋㅋ
아마도 라면 면발의 꼬들꼬들함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는~~~
필요한 재료
라면 1개..........붉은피망, 청피망 ½개씩~
양파 ¼개.............베이컨 3장
모짜렐라치즈,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적당량
올리브오일 조금
화이트소스재료:밀가루2큰술, 버터 2큰술, 우유 180ml~200ml, 생크림 1~2큰술
소금, 흰후추 각자 기호에 맞게~
먼저 화이트소스부터 만들어볼께요~
팬에 버터2큰술을 녹이고 밀가루2큰술을 넣어
약불에서 타지않게 갈색이 날 때까지 볶아줍니다
분량의 우유를 넣어주면서 밀가루와 버터를 풀어주세요
그리고 생크림을 넣고 기호에 맞게 소금과 흰후추넣고 불에서 내리면 되죠~
농도는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해서 만들어 주세요^^
라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고
피망과 양파는 곱게 채썰고 베이컨도 0.5cm크기로 잘게 썰어주세요
※라면은 푹 삶지 마시고 꼬들꼬들한 정도로 삶아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와 베이컨을 볶다가
피망과 라면을 넣고
소금, 후추로 아주 약하게 간한다음 바로 불에서 내려
화이트소스와 섞어준다음 내열용기에 담아
모짜렐라 치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리고
미리 예열한 오븐 180~190도에서 10분정도 노릇노릇하게 구워내시면 됩니다
쭈우욱 늘어나는 치즈와 꼬들꼬들한 라면 면발이
아주 잘 어울리는 라면 그라탕이네요
그래두 김치랑 함께 먹어야 느끼함이 덜합니당~~
(네이버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