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입니다.

항상 한국 음식을 그리워하면서 현재는 프랑스에 거주중입죠.

오늘은 사실상 이탈리아 음식인 깔존(깔조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이것입니다.

겉으로 보시기에 크기와 종류에 대한 감이 잘 안오실 수 있어 이해가 쉬운 비교음식과 같이 보여드립니다.

넵~ 바로 피자입니다.

깔존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둘둘 말은 피자입죠.

우리도 해물파전, 감자전, 녹두전등 비슷하지만 정말 여러종류가 있듯이

깔존도 내용물이 천차만별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깔존은 내용물에 계란을 까서 넣고

씹었을때 반숙의 노른자가 줄줄 흘러내리는(츄릅) 깔존을 좋아합니다.

사실 오늘 먹을때 먹기 전에 사진 한방 찍고

먹으면서 노른자 질질 흐를때 하나 더 찍어 올리려 했는데요

한입 씹고 정신차려보니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네요..ㅡㅡ;;

노른자 흐르는건 다음에 찍어서 올려보겠습니다.

깔존의 레시피는 아래와 같습니다.(여기서부터는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으로 가져온거에요^^)

1. 잘 펴진 도우에 이것저것 내용물을 채운다. (여기는 제가 좋아하는 생계란은 없네용;;)

2. 둘둘 만다! (어떻게 보면 초대형 만두네요;;)

3. 굽는다. (가게에서 직접 구워주는거 보면 초고온에 빠르게 구워내는게 포인트 같아보여요 보통 3분 내외)

제가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식당같은데 가면 보이는 '나중에 먹어보고 싶은 깔존' 이 있는데요

스파게티 깔존입니다.

안에 스파게티가 들어있어요 +_+

짱공에 이렇게 길게 글써보기는 처음이에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