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5에 이어 6 갑니다.
맨날 먹으러 돌아다닌다고 하시지만 대부분 친구들한테 얻어먹는거에요 ㅎㅎ
저도 가난한 월급쟁이랍니다 ㅠㅠ
암튼 이어서---
회사 동료가 진급턱으러 쐈던 탕수육&깐풍기. 깐풍기가 매콤바삭해서 맛있었어요
같이 먹었던 잡채밥. 그나마 덜 느끼한 메뉴를 골랐는데 중국집에서는 다 거기서 거기
강남역 무교동 낙지였나요.. 암튼 낙지 해물찜. 비쥬얼 극강, 해물도 푸짐하지만 매워서 고생했습니다 ㅠㅠ
역시 강남역 근처에 있는 오징어 보쌈집. 2인 메뉴였는데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
공기 중 70%를 차지한다는 질소 흡입! 마트에서 싸게 팔길래 많이 사왔음 -> 이틀만에 다 먹음 ㅡㅡ;
이수에 외근갔을때 먹은 수타 간짜장. 면발은 맛있었는데 짜장 소스 건더기가 좀 안습...
역시나 이수에서 먹은 가정식 백반집에서 두루치기 2인분 메뉴. 두루치기지만 푸짐한 밑반찬에(계란 후라이도 원츄) 국으로는 청국장까지 나와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공기밥은 얼마든지 리필 가능하고 그날 백반집에서 김장하고 있길래 겉절이 김장김치도 내주더군요. 1인분에 6천원 +_+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 또 갔습니다 ㅋㅋ 요번엔 두루치기 1인분, 김치찌개 1인분. 저기 끓고 있는게 1인분인데 엄청 양 많아요 ㄷㄷ 이날 밑반찬은 고등어 무 조림이 거의 메인이었고, 오징어 젓갈에 바삭한 김구이 등 정말 올때마다 달라지는 밑반찬이 정말 굿입니다. 다만 이날은 계란 후라이랑 청국장이 안나옴 ㅠㅠ 그래도 역시나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금요일에 술쳐먹고 토요일에 일어나니 집에 먹을게 없어서 근처 시장 순대국밥집에 혼자 갔습니다 ㅡㅡ; 토종 순대는 아니고 당면 순대였지만 대신 고기랑 내장을 많이 줘서 정말 맛있었습니다. 깍두기도 아삭하니 좋았구요.
파트6은 여기까지~ 파트7에서 뵙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