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소위 엽기교주입니다.
<< 짱공인 라면왕 선발대회! 에 응모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깔끔한 맛을 자랑하는 라면을 소개합니다 ^^
이름도 간단한 마늘라면!!
그냥 듣기엔 좀 거부감이 있을거 같지만 한번 먹어보면 정말 간단하게 맛있는 라면을 만들수 있습니다.
준비물: (사진참조) 라면,달걀,마늘,냄비,그릇,반찬,찬밥
요렇게 간단하게 준비물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ㅋ 단지 마늘라면이기에 마늘하나만 추가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늘은 냉장고 잘 뒤지면 분명 나옵니다. ^^ 한 알을 넣으셔도 충분하지만 좀더 강한 맛을 원하시면
많이 넣으셔도... 책임 못집니다...^^
위 사진처럼 끝부분을 잘라내고 나머지는 잘게 채썰기해서 냄비에 투척하시면 됩니다.
물양은 정말 개인 취향인거 같기에 추가설명 없습니다.(마늘은 천천히 익으므로 팔팔끓여줍니다)
투척1 !!
투척2 !!
보글보글~
팔팔끓기 시작하면 면을 투척하는데 여기서부터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1.마늘이 익는 시간은 마늘의 두께에 좌우됩니다.
얇게 썰었다면 물이 끓는 시점즈음 면을 넣으셔도 되지만, 두툼하게 썰었다면 좀더 끓인후 면을 넣으셔도 됩니다.
2.면은 약 90%정도 익을때까지 젓가락으로 저어주며 들어올려준다.
3.달걀을 완숙이 아닌 반숙으로 드시려면 적절한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이 부분에서 면을 잘 모아주셔야 달걀을 투척할때 바닥에 늘러붙지 않습니다.
잘 모아둔 면 위에 달걀을 투척후 그릇 가장자리 부분에 젓가락을 넣어 휘젓습니다.
이때 면이 흐트러지지 않게 통째로 돌린다는 기분으로 약 10번정도 저은후
그대로 둡니다. 약 20~30초정도 더 끓여주시면 완성입니다.^^
완성된 라면을 준비한 그릇에 잘 담고 냄비는 바로 물로 행궈주시면 됩니다.
딱히 들허간 재료는 마늘뿐이 없지만 마늘의 향이 계란의 비린내등을 잡아줘서
매우 깔끔하고 약간의 칼칼한 맛을 더해줘 맛있는 라면이 완성됩니다. ^^
(김치가 없다고 뭐라 하실진 모르지만 나름 오이소박이랑 잘 어울립니다 ^^)
먹기전에 노른자를 터트려 저어드시면 고소한 맛이 더해집니다. ㅋ
특별하진 않지만 저만의 간단한 레시피입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