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포 갈릭 압구정동점 드라큘라 킬러
이제는 추억의 음식점이 되어버렸네요. 돈을 잘벌었는지 7년전에 이전을 해버려서...
물론 이전 한곳엔 가보진 않았습니다.. 여의도에 있는게 더 가까워서..
마늘이 테마인 메뉴라서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점내 분위기도 다크브라운계열에 고급스러운 음식점이라
데이트하기 좋네요. 와인이 좀 비싼게 흠. 20불정도 하는 와인이 여기선 10만원 가까이 뻥튀기
이것도 정말 추억의 음식점이 되어버렸네요.
이뽀뽀따뮤스 코엑스점 이었는데 경영부진으로 8년전에 문을 닫았죠.
그나마 남아 있던 일산점도 결국 문을 닫아버렸고...(봄날 아줌마 헬스장 아래층)
와인소스가 꽤나 좋았는데..
하지만 새로운 메뉴개발에 인색하고 프랑스 요리라고 하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율을 했었어야 했는데..
이뽀뽀따뮤스 코엑스점이 문을 닫은 자리에는 토다이가 차지했죠.
코엑스하고는 거리가 꽤 있고 언덕 제일 위에 있어서 도보로 가기에는 조금 힘든감이 있어도
저녁 예약하기가 장난이 아니죠..
그래도 메뉴가 신선하고 잘 나와서 좋네요.
저녁타임때 대게 다리가 나오는데 나오는 족족 손님들이 우르르르~ 순식간에 사라져 한개 먹기도 힘든데
똑똑한 여친을 두면 몸이 힘들지 않군요.
디너 가격이 런치에 비해 뻥튀기 되서 비싼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외국에 비해서는 싼편..
크라제 버거 코엑스점
호주산 육우라고 간판을 내걸지만 크게 특이할것은 없는맛인듯?
화려하게 시작해서 화려하게 몰락의 길을 걸었던 카후나빌의 댄싱 슈림프
테마는 열대 음식점인데 하와이 느낌의 비중이 더 컷었던듯..
메뉴는 태국식 ㅋㅋㅋ
겨울엔 모르겠는데 여름에는 좋은 메뉴였네요.
폐점 마지막에 크게 할인을 해서 친구들 데리고 맛있게 쳐묵쳐묵
아주대 골목길 부대찌게
따로 음식점으로 개조한게 아니고 가정집 인테리어 그대로인 음식점이라 처음 들어갈땐 쭈뼛쭈뼛 거렸던 기억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거라 우선 가격이 저렴한데 맛도 좋았죠.
하나 시키면 두명이서 먹기 딱 좋았습니다.
오무토토마토 코엑스점
크게 맛의 감동이 있는건 아니지만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이 중위권 맛을 유지하는 것도 대단하긴 한듯.
오므라이스 위에 별에별껄 다 올려서 보는 재미도 있네요.
올려놓고 보니 코엑스 정말 많이 놀러갔었네요.
코엑스 지하 주차장은 비싸서 외부 주차장 싼데를 찾으러 사방팔방..
한국 사람들이 정말 잘하는것중 하나가 주차장 찾는것. 완전 구석져서 사람들이 잘 모르는곳도 차가 빽빽하게 주차되어 있죠.
확실히 코엑스는 국제 박람회가 많다보니 볼것도 많고 데이트하기가 좋아서 자주 놀러 가게 되네요.
결혼박람회 가자고 졸라서 혹시 할인이라도 있는가 해서 가봤는데 할인이 할인이 아닌듯.
원래 2500인데 우선 3000 불러놓고 할인이라며 다시 2500부르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