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략설명:MRE는 미군들이 먹는 전투식량입니다.
완제품(큰 봉지에 들어있는 메인메뉴에서 후식으로 나오는 껌까지 모두 들어있는 것)하나와 뜯어놓고 파는 부속물 여러개 사왔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위한 바비큐소스가 곁들여진 버거 1세트 사왔고요
퍼지 브라우니프레첼 스틱코코아가루콘브레드그레이비를 곁들인 미트로프트로피컬 펀치 파우더레몬 라임 파우더체다치즈맛 치즈가 들어간 크래커밀 스낵 브레드스트로베리 바나나 셰이크 파우더멕시칸 스타일 마카로니 앤 치즈치킨 페스토 파스타슬로피 조브라운 어니언 그레이비를 곁들인 미트로프
썰어보았습니다.
고기의 형체를 찾아볼 수는 없었지만 먹어봤을때 나쁘진 않았습니다.
옆에서 같이 먹던 여자인 친구는(여자친구가 아닙니다 아직은) 심지어 미국 유학때 먹었던 미트로프보다 맛있다고(!)하더군요.
맛이 싱겁거나 매운 것을 좋아하면 뿌려먹으라고 들어있는 타바스코 소스입니다.
이 외에도 소금같은 것이 들어있기도 하더군요...
타바스코 소스가 들어있던 손바닥만한 작은 팩입니다.
뭐가 들어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성냥,소금,휴지,물티슈,껌,레몬 아이스티 분말이 들어있습니다.
다들 돈주고는 못사먹을 맛이라고 하던데 저는 이게 의외로 맛있더군요.
값만 싸다면야 다시 먹어보고 싶을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낱개 포장중 빵,과자들을 리뷰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