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

맨날 능력자 분들의 작품만 보다가

이렇게 직접 만든 보쌈 한 번 올려 보아요 (부끄..ㅠ)

보쌈을 하게 된 이유는 얼마전 야식으로 여친과 맛있는 보쌈을 시켜먹었거든요 ㅎ

여친이 낮부터 그 보쌈 또 먹고싶다고 앵앵 거려서 그럼 내가 해주지!! 하고 하게 되었어요 ㅎ

재료는 축협에서 산 삼겹살 700그램, 물 대충, 콜라 대충, 황기 대충, 된장, 적포도주(미림이 없어서..ㅠ)

이정도 넣었던거 같네요 ㅎ 뭐 정식으로 레시피가 있는건 아니구요 .ㅠ 그냥 감대로 해봤어요 ㅎ

아 맞다 다시마도 넣었다가 물 끓은 후에 건져냈어요

두껍죠!! ㅎㅎ 좋은 고기 주셨다는 ㅎ 삶기 시작한지 10분정도 되었을 때네요

집에서는 가스레인지라 걍 편하게 중불에 맞추구 45분에서 50분 삶으면 되는데

여친집은 인덱스라 ..ㅜ 조절하기 너무 힘들었어요 ㅎ 색깔이쁘게 나왔나요?

예쁘게 썰어보려 노력했습니다 ㅎ

하앍 저 하얀 비계층에서 냄새는 전혀 안나고 한약재 향과 고소한 향밖에 안나더라는..ㅠ

쌈추가 마트에서 980원 이더라구요 ㅎ 청양고추랑 같이 준비!

여친은 쌈장을 좋아해요 ㅜ 새우젓을 싫어하고.ㅠ 근데 다만들고보니 쌈장이 없어!!ㅠ

급히 쌈장 만들었네요 ㅎ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 허브솔트 로 비벼비벼!! 만들었어요 ㅎ

겉절이 김치!! 무말랭이!! 매실깻잎장아찌!! 그리고 보리 백미 흑미 썩은 잡곡밥!!

우린 밥먹으면서 항상 노트북으로 뭔가 다운 받아 봐요 ㅎ 오늘은 개콘 봤네요

쌈추에 겉절이에 무말랭이 1조각에 쌈장 약간 ~

이손은 여친손

이손은 내손 참 손이 뚱뚱해 보이네요 .. 전혀 안뚱뚱한데

깻잎에 싸먹어봤는데 생각외로 너무깔끔하고 맛있었어요 !!!!

백화점 반찬센터에서 산 깻잎임!

한번더 우아앙!!

요리하는걸 어려서부터 좋아했던 자취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가끔 요리를 하는 대학생입니다 ㅎ

맛있어 보이면 좋겠네요 ㅎ 좋은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