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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38년산 개봉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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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의 술인 글랜피딕을 다 비운관계로 살살 꼬셔서 로얄살루트 38년산을 개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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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규슈여행을 갔다오면서 면세점에서 구입한건데, 발렌타인 30년산 이후로 오랜만에 블랜디드 위스키 맛을 보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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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향기자체가 탈리스커와 비슷한 스파이시한 피트향이 강하게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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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탈리스커의 그것보다는 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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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향과 함께 견과류의 고소함과 달콤한 과일향이 살짝 느껴지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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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탈리스커가 더 나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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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비싼게 맛난건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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