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술먹은 다음날에 해장하려고 순대국집을 갔는데요

뭔가 눈에 띄는 메뉴가 있어서 먹어봤습니다.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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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는 손이 큰 그랜드마덜 순대국집이었구요.

해장 순대라면이라는 메뉴가 있었네요

기본 순대국에다가 라면 면발이 들어가구요(오X기 노란봉지 라면사리는 아닌것 같았음..)

해장용으로 콩나물이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순대나 내장은 순대국에 비해서 적네요.

그리고 공기밥도 기본으로 딸려나옵니다. 가격은 5000원

뚝배기에 나오다보니 보글보글 끓는 상태로 나옵니다.

우선은 흰 국물 상태에요.

거기다가 다대기, 새우젓으로 간을 해야 이런 비쥬얼이 나옵니다... 만 보기 좋은 비쥬얼은 아닌듯

육수를 더 달라고 하면 되겠지만, 우선은 국물이 좀 적어보였고, 라면때문에 더 걸죽해지는 느낌입니다.

맛은 순대국밥에 라면들어가 있는 맛일 것 같지만 사실 그렇습니다.

라면하고 순대만 다 먹어도 배는 부릅니다

그러나 숙취+공복 때문에 밥도 말아먹게 되었네요. 가격대비 양은 좋은편인듯?

그러나 전반적으로 식감이 깔끔한 편은 아니었습니다. 마치 저 위에 운영자... 아 아닙니다.

이런걸로 옐카 뭐 그런건 안날아오겠지요 설마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