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털이로 만든 우엉밥입니다~~
자취생이라 한번씩 어머니께서 밑반찬을 보내주시는데 맨날 집에서만 먹는게 아니다보니 반찬이 많이 남지요~~
얼마전에는 어머니께서 소고기우엉조림을 보내주셧는데 먹어도먹어도 줄어들질 않아서 우엉밥을 했습니다
요로코롬 전기밥솥에 4인분 정도 만들어서 옆집 자취생과 친구들 불러서 나눠먹었지요~
사진에는 없지만 간장소스도 따로 만들어서 슥슥 비벼먹으면~~~~~ㅎㅎ 끝나지요
평소대로 밥짓는거에서 우엉조림만 빠뜨려 주시면되어서 굉장히 간단하고 은은한 우엉향이 끝내줘요
간장소스는 간장,굴소스,맛술,참기름,깨소금,후추쪼끔 요렇게 만드시면 되구용~
요거는 심심해서 만들어본 파프리카 리조또입니다
파프리카의 속을 파내고 참치와 생크림으로 만든 리조또를 채워넣었습니다ㅎㅎ
오븐도 없고 전자레인지도 없어서 파프리카를 익히지도 못하고 그냥 먹었지만
생파프리카의 사각거리면서도 상큼한 맛과 리조또의 고소하고 조금은 느끼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참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