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여유가 생겨서 좋네요
이 행복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하지만 집먹/밖먹 사진 공유합니다~
회사 앞에서 자취할 때
주말에 잠시 본가에 들러
부모님께서 가락시장에서 포획하신 대게 한마리를 얻어 와 만든 게딱지 볶음밥입니다
어디에서 무얼하든 잘 먹고 다녀야 해요
친구들과 논현동 가서 회 한번 제대로 먹어보자 해서 갔던 곳입니다
전복, 연어, 광어, 도미, 고등어, 갑오징어, 참치 등등
이렇게 보니 사진 색감이 좀 별로네요;
같은 가게 2차 방문!
매번 사시미의 종류를 바꾸는 것 같아요
폰카의 한계를 느끼며ㅠ
역시 폰카는 아이폰인 것 같네요..
김포시에 유명하다는 메밀막국수집!
예전 직장의 일이 밖으로 싸돌아다니는거라
맛집을 가끔 찾아다녔는데
정말 여기는 또 가고 싶네요
인천 구월동의 중국집 깐풍기!
기름기 자글자글하면서 혀를 꽉 조이던 그 강렬한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마침 오늘 지독한 가뭄을 적셔주는 비도 오고 해서 올립니다
대학생 때부터 다니던 전통있는 파전집!!
얼마전에 다녀오니
아예 파전의 A to Z 가 전부 바뀌어버려서 마음 한켠이 쓸쓸했네요...
제가 기억하던 파전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사진이 흔들린 점 죄송합니다ㅠ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먹다 남은 김치찌개의 국물과 건더기를 끓이다(해물탕집 볶음밥처럼)
간장, 다진마늘, 굴소스를 넣고 밥, 달걀을 함께 첨가해 만든 김치볶음밥입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뭔가 남는 찌개, 남는 음식물이 있는게 싫어지더라고요
뽀까뽀까라는 함께 일하던 여직원분들이 강추하셨던 맛집
치즈닭볶이(?)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여
쿨피스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
신천에 있는 해주냉면이 문을 닫아서
옆집 냉면 먹었습니다.
혀가 폭격당하는 순간에 저 뜨거운 육수를 마시면 기분이 알딸딸해요
저도 매운맛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선 정말 보통으로 먹어야될 듯..
인천 서구청 근처에 있는 식당
문어김치찌개라고 한정판으로 판답니다ㄷㄷ하네요
정말ㄷㄷ합니다
압구정에 있는 한 횟집인데 석화를 시켰어요
저 반짝거리는 석화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아름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