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먹/밖먹

푸닭 작성일 15.06.18 0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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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여유가 생겨서 좋네요

이 행복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하지만 집먹/밖먹 사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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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앞에서 자취할 때

주말에 잠시 본가에 들러

부모님께서 가락시장에서 포획하신 대게 한마리를 얻어 와 만든 게딱지 볶음밥입니다

어디에서 무얼하든 잘 먹고 다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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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논현동 가서 회 한번 제대로 먹어보자 해서 갔던 곳입니다

전복, 연어, 광어, 도미, 고등어, 갑오징어, 참치 등등

이렇게 보니 사진 색감이 좀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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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가게 2차 방문!

매번 사시미의 종류를 바꾸는 것 같아요

폰카의 한계를 느끼며ㅠ

역시 폰카는 아이폰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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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에 유명하다는 메밀막국수집!

예전 직장의 일이 밖으로 싸돌아다니는거라

맛집을 가끔 찾아다녔는데

정말 여기는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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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의 중국집 깐풍기!

기름기 자글자글하면서 혀를 꽉 조이던 그 강렬한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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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오늘 지독한 가뭄을 적셔주는 비도 오고 해서 올립니다

대학생 때부터 다니던 전통있는 파전집!!

얼마전에 다녀오니

아예 파전의 A to Z 가 전부 바뀌어버려서 마음 한켠이 쓸쓸했네요...

제가 기억하던 파전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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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흔들린 점 죄송합니다ㅠ

잘 보이지는 않지만

먹다 남은 김치찌개의 국물과 건더기를 끓이다(해물탕집 볶음밥처럼)

간장, 다진마늘, 굴소스를 넣고 밥, 달걀을 함께 첨가해 만든 김치볶음밥입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뭔가 남는 찌개, 남는 음식물이 있는게 싫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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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까뽀까라는 함께 일하던 여직원분들이 강추하셨던 맛집

치즈닭볶이(?)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네여

쿨피스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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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 있는 해주냉면이 문을 닫아서

옆집 냉면 먹었습니다.

혀가 폭격당하는 순간에 저 뜨거운 육수를 마시면 기분이 알딸딸해요

저도 매운맛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선 정말 보통으로 먹어야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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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 근처에 있는 식당

문어김치찌개라고 한정판으로 판답니다ㄷㄷ하네요

정말ㄷ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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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 있는 한 횟집인데 석화를 시켰어요

저 반짝거리는 석화들 생각에 잠을 이루지 못했네요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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