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식은 배만 부르면 그만이라는 저렴한 사상을 가진 흔남이에요.
오늘은 아내가 일하고 늦게 와서 제가 저녁을 차렸습니다.
혼자먹으면 냉동피자 구워먹고 마는데... 아이들도 같이 먹어야 해서 간장양념 고기를 했습니다.
매우 게으르고 게다가 요리도 할줄아는게 별로 없어요...ㅠㅠ 목살 잘게 썰고 양념은 냉동마늘과 양파 하나, 그리고 간장입니다.
그래도 고기님이시니..ㅎㅎ 먹음직 스럽네요^^
뚜껑을 닫고 익히고 열고 뒤집고...
우어!! 고기님이 안개를 내뿜으십니다!
막내 사라도 우어!!!
10점 만점에 비주얼 2점, 요리시간 8점, 정성 50000점!
먹방의 새로운 샛별!
우어!! 맛있어 아빠! 간장맛이나!!!(그거밖에 안 넣었다..ㅜㅜ)
난 아빠를 보지만 밥도 안 흘릴꺼야!
흠! 맛 좋은데? 간장맛이나!(그래 다음엔 그냥 간장에 밥 비벼먹자꾸나..ㅜㅜ)
막짤은 먹방 써비쓰~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