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먹은 음식과 술술술

쀄레 작성일 15.11.24 16: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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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먹은 참치회 입니다

첨엔 먹는법을 몰라

테이블 위 소금에 참기름 넣어 소금장에 찍어 먹었었는데

참치 몇조각 먹음 느끼하고 금방 질렸었는데

몇번 먹다보니

참치는 걍 소금에 찍어먹는게

느끼하지 않고 단백하게 먹는단걸 알게되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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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 송이버섯이 유명한곳이어서 

추석 송이 좀 사놨다가 

소고기집에가서 사장님에 양해 구하고 

등심에 송이 +  소주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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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비오는날 시켜먹은 탕슉

증말 오랜만에 먹어본 탕슉+소주 조합

중짜가 넘 아쉽..

 

참 전 부먹으로써 찍먹은 상대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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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경포대에 유명한 수제 햄버거집 이라는

폴앤매리...

역시나 줄 길게 서있어서

50분간 기다려 먹었건만..

제 입맛엔 그저 그렇네요

 

요즘은 보기힘든 동네빵집 1000~2000원 하던 

양배추 캐찹 넣은 햄버거가 더 맛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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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안가던 이자카야를 가봤습니다

해산물 안주가 땡기기도 했거덩요

세우버터 어쩌고 하던건데

세우가 싱싱해서 오동통한게 줳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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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초밥왕에서 일식집의 솜씨를 보려거든

계란말이를 먹어보랬다...며 여자친구에게 말하고 

시켜본 계란말이..

계란에 마를 섞어서 그런지 엄청 부드럽고 답니다
특히 저 직접 갈았는 생강에 마요네즈 살짝 찍어서 먹으니 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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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한병 다 비우고

도쿠리(250ml) 한병 추가 

역시 제 입맛엔 소주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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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식당에서 보던 하이볼이란걸 시켜봤슴다

뭐 물탄 맹맹한 위스키? 탄산도 느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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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로.. 길가다 우연히 발견한

슈무커 생맥주집

ㅎㄷ 슈무커 생맥주 보기 드문데.. 

이 촌동네에 웬일인가 ㅎㄷ 하고 

바이젠과 필스너 시켜봤스비다

맹맹 합니다

하이트생맥 보다 쪼큼 진할뿐 

맹맹합니다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슈무커가 뭔지도 모르고

걍 슈무커 짝퉁잔에

자기가 양조??? 한 맥주라 합니다..

어쩐지 슈무커 잔 치고는 이상햇어..

한잔먹고 바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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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차..

이번엔 북한 대동강 맥주가 판다하여 들어가 보았습니다

여기 대동강이요!! 

주문하니..

인터넷에서 보던 그 대동강이 아닌

웬 ipa 맥주가 나오네요

어디서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속은듯..

아님 내가 뭘 모르고 시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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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세번째 맥주 실패하여

이집 유일한 외국생맥인 산미구엘 한잔 시켜 봤습니다..

사실 요즘 시원한 라거계열 맥주가 다시 좋아져서리 ㅋ

 

퉷!

산미구에 위에 크림을 올려놔서

라거맥주 특유의 시원한 탄산도 안올라오고

먹다 목이 막히는 그런 맛??

 

망해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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