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먹방여행 마지막 밤입니다.
아쉬워..아쉬워.. ㅠㅠ
하카타 그린호텔 2층에 있는 이자카야 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한국 소주를 시켰구요. 소주와함께 얼음, 레몬, 물 이렇게 셋팅이 됩니다.
희석해서 마시라는거죠..ㅎ
본격적으로 먹어보았습니다.
[모듬사시미]
눈이 호강하네요 ㅎ
둘다 사시미 좋아하지만 여러가지 안주를 먹어야하므로 작은걸로 주문했습니다.
가격대비 훌륭합니다. 또 새우알러지 있는 친구덕에 아마애비는 제가 다 먹었습니다.ㅎ
[모츠나베]
후쿠오카 향토음식입니다. 우리나라로 음식으로는 곱창전골과 유사합니다.
친구가 비주얼이 별로라 거리감을 뒀지만.. 한번 먹더니 극찬을 합니다.ㅎ
육수가 모자라면 리필을 받을 수 있습니다.ㅎ
육수를 더 넣고 우동사리 넣어 먹음 개꿀맛이죠 ^^
친구도, 나도 진짜 못생겨서 모자이크 필수!!
[성게알 (우니)]
1일차 초밥집에서 성게알구경을 할수없었기에 여기서 주문해봅니다.
빛깔이 참 좋습니다. ㅎ 달짝찌근한게 입에 들어가는 순간 녹아내립니다.ㅎ
밥시켜서 간장이랑 버터 조금 넣어 비벼먹을까 하다 참아봅니다 ㅎ
[생선조림]
친구가 주문한 안주입니다. 생선은 열기스럽네요.ㅎ
매우 짜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죽순이랑 두부도 들어있구요~
생선 다 먹고 밥시킨다음 간장소스에 비벼 먹었는데 환상입니다.
사진 찍었지만 비주얼이 좀 그래서 pass~
[하카타역]
배부르게 먹고 숙소로 이동합니다. ㅎ
하카타역은 벌써 클쓰마스 분위기 돋네요 ㅠㅠ
그래도 마지막밤이니 그냥 잘순 없습니다.
해서.. 편의점을 왔습니다.ㅎ
일본편의점 클라쓰.. 장난아니죠? ㅎㅎ
이 코너에선 메밀소바랑 야끼소바를 구입하구요~
여기선 제 취향인 명란 삼각김밥과 명란 김밥을 구입했습니다.
생선구이도 있습니다 ㅎㅎㅎ;; 진짜 일본편의점에서 1.2.3 차 다할수있을꺼같아요 ㅋ
여기선 한국김치를 구입합니다.
이렇게 셋팅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지은이소주 ^^
중간에 KFC들려 감튀도 구입했구요~
또 처묵처묵합니다.ㅎ 정말 먹을때 왜케 행복한거죠?
아쉬워요 ㅠㅠ 마지막이라니..
글쓰면서도 또 가고싶네요.. 아직도 못먹어본 음식이 많은데..
겨울엔 스키타야하니간 스키장에 양보하구..(훗카이도 스키여행 ㅋㅋ)
내년 봄에 다시와서 3차 먹방여행 계획을 다짐했습니다.
아직 후쿠오카엔 먹을게 많이 남았거든요..
내일은 후쿠오카 2차 먹방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자 그럼~짜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