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총입니다!!
이틀간 역시나 폭풍 먹방을 하였습니다.
월남쌈 & 쌀국수
분기별로 꼭 한번씩 먹는 월남쌈과 쌀국수 입니다.ㅎ
이곳은 쌀국수 전문점이 아니구요~ 동남아 음식 전문 레스토랑입니다.ㅎ
사이공 맥주도 함께 곁들여 먹었습니다 ㅎㅎ
라이스페이퍼에 좋아하는 부속 재료를 넣고 ~
이렇게 한쌈 싸서 맥주랑 먹음 예술이지요 ㅎㅎㅎ
쌀국수 입니다.
월남쌈 먹을때 항상 쌀국수 먹을 배는 남겨놔야죠..ㅎㅎ
고수 뿌리까지 챙겨먹는 스총인지라 고수도 듬뿍 올려 먹었습니다.
역시 쌀국수는 옳습니다!!
국물까지 다 마실만큼 맛난 가게였습니다 !!
다음날 아침먹으로 새벽 6시에 강릉으로 출발했습니다.
어민 수산시장에 왔구요~
이런 풍경 넘 좋아라합니다.
정겹습니다 ㅎㅎ
첨엔 홍게 먹을까하다.. 살이 많이 없을거같아..패쓰~!!
골뱅이가 저를 사로 잡았네요..ㅎㅎ 아침은 이녀석으로 정했구요~
이렇게 큰 한바구니가 2만원입니다.
구입한 골뱅이는 근처 횟집에 찜값과 초장값을 지불하면
맛있게 골뱅이 찜을 먹을수있습니다.
찜값 + 초장값 (2인) = 16.000 원이었습니다.
당연히 반주는 필수지요 ㅋ
먹음직하쥬? 진짜 달달하니 비린내도 없고~ 배터지게 먹었습니다.ㅎㅎ
담엔 넉넉하게 구입해서 포장도 해가야겠습니다 ㅎ
강릉에 왔으니 장칼도 한번 먹어봐야겠죠? ㅎ
스키 강사시절 장칼국수를 먹기위해 술을 마실정도로 장칼을 좋아하는 스총입니다. ㅎㅎ
사실 강릉에 사는 친한 동생이 소개해준 가게를 갔지만 공휴일이라 영업을 안하더군요..
그래서 급 검색해서 3대천왕에 방송된 가게로 갔습니다!!
나왔습니다!!!
비주얼 지리구요~ 이 한그릇이 5천원입니다!!
맵고 얼큰해서 아주 제입맛에 딱이었지만~
홍천에 제 단골 장칼국수집 이 좀 더 나은거같아요 ㅎㅎ
서울로 돌아가는길..
여주에서 차가 넘 막히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양평으로 우회했습니다.
양평으로 간 김에 도래창을 먹으러 갔구요~
여기서 도래창이란???
" 돼지 한마리 잡으면 보통 어른 손바닥 크기 만큼한 나오는 특수 부위라고합니다.
도래창은 돼지의 횡격막을 둥글게 잘래낸 일종의 특수부위다. '도래'라는 이름과 같이
봉제인형의 손바닥처럼 통통하고 둥글넓적하게 생겼는데 쫄깃한 씹는 맛과 고소함이 그만이다.
도래창 맛을 손님 몇 사람에게 물어보았더니 닭똥집 맛과 비슷하다고 한다"
라고 안내되어있습니다. ㅎ
양평 전통시장에 있습니당!!
센스없이 돼지껍데기 에피타이저로 시키구요~
쫄깃하고 매콤한것이 소주 안주로 좋습니다.
그리고 나온 도래창구이!!
이건.. 정말 식감을 표현할 방법이.. 진짜 맛있는데... 어케 설명할 방뻡이 없네요..
첨엔 완전 부드럽다가도 익으면 익을수록 쫄깃한데 식감은 좋은 그런맛이에요.
고소하구요~ 담백하구요~ 소주 30병 짜리 음식입니다!!
진짜 곱창, 대창, 막창 좋아하시는분들 환장하실꺼라 생각합니다.
양평 가시면 한번 가보세요!!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주시구~ 샐러드 바가 있어서~
필요한 밑반찬 무제한 먹을수있구요~
특히 이집!! 갈치속젓이 예술입니다!!!!
이상입니다!
즐건 하루 보내세요!!
근데... 오늘은 머먹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