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를 정말 잘 못하고 좋아하지도 않고..ㅠㅠ 그래도 짱공에 사진찍어 올리는게 요리하는데 스스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일부러 예쁘게 차려보기도 하고..ㅎㅎ 애들 잘 해먹이려면 모든 수를 강구해야지요...ㅠㅠ
초장부터 옆길로 세자면...
위에 장식품은 첮째 낳기도 전에 한 8년 전인가 누가 집앞에 버린거 업어온건데요, 초를 키면 열기가 올라가 위에 프로펠러를 돌리고 안쪽에 장난감들도 돌아가게 해요.
주서온거 매년 겨울마다 꺼내서 정말 잘 쓰고 있네요.ㅎ
오늘의 요리는 소시지+감자+브로콜리+콩요리 입니다.
먼저 소금 약간 넣은 물에 감자 삶고
콩 삶고
블로콜리 자르고 기둥 껍질 벗기는게 제일 귀찮아요..ㅠㅠ
콩이 다 익으면 후라이 판에 빠다를 녹이고
소금간을 하면서 살짝 볶습니다.
물 또 끓이기 아까우니 브로콜리 데친 물에 소시지 투척!
짜잔!
삶은 감자에 마늘소스 뿌려 먹으면 맛있어요!
한건 소금간 밖에 없지만 요리라고 우겨봅니다....
요리를 정말 못하는 아재이지만....
새침한 우리 막내딸이 제일 잘 먹어줘서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