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 하나론 배가 안찰거 같아서 하나 더 사와서 총 2개로 도전했습니다.
동영상은 컵라면 준비하고 먹기 직전까지는 약간의 편집이 들어가있고 먹기 시작한 부분부턴 무편집입니다.
액상스프 라면은 액상스프 짜내고 스프봉지에 묻은 스프를 살짝 맛보는 습관이 있는데...
핵불닭은 확실히 일반 불닭이랑 다르더군요.
살짝 물고 빨아보니 입술이 순식간에 얼얼해지고 따끔따끔...
동영상 보시면 아마 제가 한 젓가락 먹기 직전에 상당히 긴장한게 느껴지실겁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엄청나게 맵진 않네요...
수치상으론 2배일지 몰라도 체감은 1.5배쯤?
실제로 먹어보니 이게 엄청난 매운맛때문에 오히려 입안이 얼얼해지면서 느낌을 조금 둔하게 해주네요.
덕분에 의외로 물이나 우유의 도움없이 그냥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