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집 앞 슈퍼에서 발견한 핵불닭봉지면...
5+1로 여섯개들이 사와서 한번에 세개 도전해봤습니다.
제 양이 늘은건지 라면이 양이 줄은건지...
예전엔 비빔면이나 볶음면같은 국물없는 라면은 두봉지로도 충분했었는데
요즘은 두개 끓이면 애매하고 세개끓이면 배가 좀 많이 부르고...
여튼 두개와 세개 사이에서 고민하다 세개 도전해봤습니다.
전에 먹었던 핵불닭컵은 생각보다 무난했기에 봉지도 비슷하겠지 했는데...
두번째 사진의 작은 그릇 저거 한번 비우고 바로 마요네즈쳐서 매운맛 줄이고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맵네요.
핵불닭컵은 두개를 끓여서 중간에 물이나 우유없이 완식하고 후폭풍도 안왔는데
이건 후폭풍도 좀 있고...꽤 맵네요.
그래도,남은 세 봉지는...되도록 물이나 우유없이 완식에 도전하고 싶군요.